조용익 부천시장, 폭염경보 속 원도심 취약계층 가구 직접 방문

  • 입력 2026.08.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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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8월 6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원도심 취약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여건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원미구 심곡1동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노인 부부 가구와 1인 가구를 잇달아 방문해 건강 상태와 냉방 여건, 주거환경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이 없는지 청취했다. 그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텐데, 건강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생활 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부천시도 시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곡1동 쪽방촌 골목을 둘러보며 "도배·장판 교체와 같은 집수리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이어 원종2동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필터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도 함께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370곳을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야간 운영 4곳과 주말·공휴일 운영 138곳은 오는 9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며, 각 쉼터에는 안내표지판과 폭염 행동요령을 비치했다. 시는 폭염경보와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대상에 대한 안부 확인과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야외 작업장의 작업 중지·휴식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중앙정부와 대응체계를 맞춰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약한 환경에 놓인 주민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현장에서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에 발로 뛰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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