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만대산 일대 도유림을 활용해 탄소중립 특화림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옥천면 신계리·영춘리·영신리 일원 약 100㏊로, 탄소중립과 산림복지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특화림으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는 약 20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조성 수종은 편백과 백합나무로 정해졌다. 생장이 빠른 백합나무는 탄소흡수원이자 경제림으로서 가치가 높고, 편백은 사계절 푸른 숲을 유지하며 치유 기능과 지속적인 탄소저장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두 수종의 장점을 결합해 탄소저감과 산림치유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산림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25㏊ 규모의 조림이 완료됐으며, 2026년에는 추가로 25㏊를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등산로 및 산책로와 연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확대해 군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 활성화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만대산 특화림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대표 산림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산림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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