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일본 고치현에서 지난 4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청소년 교류사업을 벌였다.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 6명과 인솔교사, 시 관계자 등 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고치농업고등학교와 고치해양고등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수업과 실습을 함께하고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치현립대학교 학생들과는 대학생활과 진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견문을 넓혔다. 이어 고치성, 요사코이 정보교류관, 만가베이스, 나카쓰계곡 등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고, 전통공예촌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차 농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류 마지막 날에는 양 지역 우호의 상징인 윤학자 여사 기념비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최종보고회를 열어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고치현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참가 학생은 "학교 수업과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일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크게 성장했음을 느꼈다"며 "이번 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양 지역 청소년 교류가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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