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수확기 과원 위생관리·병해 예방 현장지도 강화

  • 입력 2026.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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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공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정용)가 복숭아 수확기를 맞아 탄저병과 잿빛무늬병 등 병해 확산을 막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원 위생관리와 병해충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과원 바닥에 방치된 병든 낙과는 곰팡이균이 증식하는 전염원이 될 수 있으며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주변 과실로 병원균이 옮겨갈 위험이 있다. 수확 후 나무에 남은 봉지 역시 내부 습도를 높여 병원균의 서식처가 되면서 과원 전체의 병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병든 낙과를 발견 즉시 수거해 과원 밖으로 반출하거나 50㎝ 이상 깊이로 매몰할 것, 수확이 끝난 나무의 잔여 봉지는 통풍과 채광을 위해 즉시 제거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수확기에는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따라 품종별 수확 전 최종 살포일과 사용 횟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수확이 임박한 과원에는 센터 유용미생물실이 무료로 공급하는 고초균(Bacillus subtilis) 활용이 권장된다. 고초균은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면서 잔류농약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자외선에 약한 특성이 있어 해 질 무렵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우희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병든 낙과와 잔여 봉지를 신속히 제거하는 과원 위생관리는 병해 확산을 막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수확기에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센터에서 무료로 공급하는 고초균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옥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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