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이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과 손잡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문화 융합 체험 프로그램 1회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지역 내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9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무꾼이 되어 숲을 탐방하며 산림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에서는 고대인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문화유산 장신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이어졌다. 서로 다른 지역기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하나의 체험 과정으로 엮었다는 점에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 체험형 프로그램의 한 사례로 볼 만하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지역기관 간 자원과 전문성을 연결해 청소년에게 나주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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