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가 예방·돌봄·안전 중심의 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나섰다고 8월 7일 밝혔다.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응급처치 교육 확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재난 신속대응반 구성 확대 등을 추진했다.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관내 보건지소 기능도 개편했다. 학교, 산업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상반기 48회에 걸쳐 1,671명이 참여했다. 저소득 입원환자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상반기 124명에게 제공됐다.
재난 신속대응반은 기존 11명에서 20명으로 확대돼 1조당 10명 체제로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보건소 직원 등으로 구성된 대응반은 지난 5월 음암면 공장 화재 당시 응급처치를 지원했다.
서산시는 하반기 보호자 없는 병원 지원 대상자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 연장,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7~2030)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현재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대상자, 충남도 긴급지원 대상자에게 제공되며,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50% 이하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산시는 지정 기관인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과 진료 시간 연장을 협의할 예정이다.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는 향후 4년간 보건의료 비전과 정책목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야별 과제가 담기며, 서산시는 9월 중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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