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서 유근택 개인전 '숨' 개최…10월22일까지

  • 입력 2026.08.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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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는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한국화 작가 유근택의 개인전 '숨(Breath)'을 10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총 106점이 공개되며 회화와 영상을 아우르는 유 작가의 지난 30년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전시는 '연기', '안과 밖', 'Two Conversation'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에서는 1995년작 '할머니' 연작 31점과 '분수'를 소재로 한 영상 작품이 공개되며, 두 번째 공간에서는 '수영장', '항해-기적을 향해' 등이 전시된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인 겸재 정선의 '청하성읍'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작 '창문'이 처음 공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군인·경찰 500원이며 만 6세 미만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미술관 주소는 서울 강서구 양천로47길 36이다.

유근택은 일상과 기억, 풍경, 시간 등을 동양화적 방식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석남미술상, 하종현미술상, 이인성미술상 등을 수상했다.

송희경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유근택 작가의 오랜 작업 세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기회"라며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동시대 회화 속 우리 삶의 숨결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현대 한국화의 거장 유근택 작가의 작업 전반을 조망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겸재 정선 탄생 350주년 기념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예술과(02-2600-6804)와 겸재정선미술관(02-2659-2206~7)으로 하면 된다.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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