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금호에 조성 중인 렛츠런파크 영천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부지 면적은 1,452,813㎡(약 44만 평)로, 경마를 포함한 복합레저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말산업 벨트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경마공원과 말산업 특구를 연계해 말산업을 스포츠·관광 중심으로 확장하고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말산업 특구 활성화 및 한국마사회 경북 이전 추진 방안'을 발표한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상북도는 산업-공간-사람의 연결을 통한 글로벌 혁신 거점 완성을 목표로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 레저산업의 글로벌 허브 육성을 위해 한국마사회의 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이전을 위해 한국마사회 회장 및 노동조합 관계자와 협의하며 영천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왔다. 두 기관은 레저세 감면과 경마공원 운영에 따른 초과 세수를 말산업 육성 기금으로 전환하는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특구 지정 이후 10여 년간 말산업 육성과 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산업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며 "렛츠런파크 영천이 그 결실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개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 등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영천이 한국마사회의 최적 이전지"라며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에 따라 영천으로의 이전을 결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영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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