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16곳 정착…2차 이전 후보지로 부상

  • 입력 2026.08.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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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과 관련해 빛가람혁신도시가 가장 준비된 후보지라는 입장을 8월 6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정착했다.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분야 기관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농생명 분야 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ICT 분야 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문화예술 분야 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기본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전 시 지역산업 연계와 정주 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기능과 산업이 연계되는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특별한 혜택 부여를 시사한 바 있다고 나주시는 전했다.

나주시는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에너지밸리 기업, 연구기관이 집적돼 정책·연구개발·기술 실증·인재 양성·기업 지원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AI 혁신 인재 양성사업,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조성, 차세대 전력망 구축,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연계한 연구개발특구 조성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을 위해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이자 지원, 취득세 감면, 가족 취업 지원, 365시간 보육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와 전남과학고, 전남외국어고, 켄텍을 잇는 교육 생태계,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빛가람호수공원 등 문화·체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축을 다시 세우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라며 "혁신도시특별법이 지향하는 혁신도시 중심의 균형발전과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집적화 정책은 이미 검증된 혁신생태계 위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16개 공공기관이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해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교육·주거·보육 등을 아우르는 우수한 정주 여건까지 갖춘 나주야말로 공공기관이 가장 빠르게 안착해 가장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지이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압도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출처 : 나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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