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풍양 파크골프장 임시개장 한 달 이용객 3천명 돌파

  • 입력 2026.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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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6월 말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임시 개장한 풍양 파크골프장이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 인원 3,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풍양 파크골프장은 고흥군 최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이다. 그동안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500여 명이 이용 시설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을 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풍양면과 과역면 두 곳을 동시에 착공했다. 이 중 27홀 규모인 풍양 파크골프장은 지난 2월 준공돼 6월 말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휴게시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임시개장 기간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홀별 마사토 살포와 평탄작업으로 코스 수평을 맞추고 홀컵을 지면보다 1cm 아래로 조절했다. 이동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배수로 구간 평탄작업도 마쳤으며, 27홀 간격마다 안전그물망을 설치했다. 몽골텐트 2동과 대형 파라솔을 갖추고 얼음물과 식염 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휴게시설도 보강했다.

현재는 방문 또는 전화(061-830-4702)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시스템 구축이 끝나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진다. 군은 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해 9월 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며, 정식 개장 이후에는 관외 동호인도 이용할 수 있다.

고흥군파크골프협회 김원주 부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공을 치려면 이른 새벽부터 차를 몰고 다른 지역까지 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집 가까이에서 운동할 수 있게 돼 회원들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임시개장 기간에 회원들이 건의한 코스 평탄작업이나 안전그물망 설치 같은 사항이 빠르게 반영된 점도 감사하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관외 동호인들과 교류전이나 대회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고흥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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