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구가 해양수산부 신청사를 유치했다. 동구청(구청장 강철호)은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신청사 부지 공모에서 동구 초량동 북항 재개발지역 내 복합항만지구가 최종 건립 부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남부 해양수도권의 안정적인 거점 확보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청사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해 왔다. 동구는 KTX 부산역 및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한 교통 접근성을 앞세워 초반부터 유력 후보로 꼽혀 왔다.
선정된 복합항만지구는 공모 후보지 가운데 가장 여유로운 부지 규모를 갖춰 해양수산 유관 정부 기관의 집적화와 공간 확장성 면에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2030년 신청사 건립 로드맵을 이행하는 데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구는 2028년 옛 부산진역사에 들어설 부산해사국제상사법원 임시청사, 지난 5월 본점 등기 이전을 마친 국적 선사 HMM에 이어 이번 해양수산부 신청사까지 유치하게 됐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해수부 신청사 동구 유치는 동구민의 염원과 전 직원의 행정 역량이 결집해 이뤄낸 위대한 결실"이라며 "청사가 완공되는 2030년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수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청사 시설 규모를 확정하고 설계 프로세스를 거쳐 2030년까지 동구 북항 부지에 독립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출처 : 부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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