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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브리핑.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원의 피격사건과 관련해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우리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25일 오전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 내용을 공개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명의로 보내온 이 통지문에는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소한 실수나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적혀있다. 또한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귀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 실장은 “통지문은 우리가 북에 공식적으로 요구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답신을 보내온 것으로서 사태 발생 경위에 대한 북측의 설명, 우리 국민들에 대한 사과와 유감 표명, 재발 방지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참고로 김정은 위원장이 유감스러운 사건이라며 최근 적게나마 쌓아온 남북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에 친서를 주고받은 사실이 있다”며 “친서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과 현재 처한 난관들이 극복되면서 남북관계 복원에 대한 기대의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남북관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브리핑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25일 오전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 전문. 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해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데 의하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담당 군부대가 어로작업 중에 있던 우리 수산사업소 부업선으로부터 정체불명의 남자 1명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강령반도 앞 우리 측 연안에 부유물을 타고 불법 침입한 자에게 80m까지 접근하여 신분 확인을 요구하였으나 처음에는 한두 번 <<대한민국…>> 아무개라고 얼버무리고는 계속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 측 군인들의 단속명령에 계속 함구무언하고 불응하기에 더 접근하면서 2발의 공탄을 쏘자 놀라 엎드리면서 정체불명의 대상이 도주할 듯한 상황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군인들의 진술에 의하면 엎드리면서 무엇인가 몸에 뒤집어쓰려는 듯한 행동을 한 것을 보았다고도 하였습니다. 우리 군인들은 정장의 결심 밑에 해상경계근무 규정이 승인한 행동준칙에 따라 10여 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하였으며, 이때의 거리는 40~50m였다고 합니다.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m까지 접근하여 확인 수색하였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우에 없었으며 많은 량의 혈흔이 확인되였다고 합니다.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 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하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 지도부에 보고된 사건 전말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이상과 같습니다. 우리는 귀측 군부가 무슨 증거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불법 침입자 단속과 단속 과정 해명에 대한 요구도 없이 일방적인 억측으로 <<만행>>, <<응분의 대가>> 등과 같은 불경스럽고 대결적 색채가 깊은 표현들을 골라 쓰는지 커다란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지도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다고 평하면서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상경계 감시와 근무를 강화하며, 단속 과정에 사소한 실수나 큰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해상에서의 단속 취급 전 과정을 수록하는 체계를 세우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우리 측은 북남 사이 관계에 분명 재미없는 작용을 할 일이 우리 측 수역에서 발생한 데 대하여 귀측에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지도부는 이와 같은 유감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최근에 적게나마 쌓아온 북남 사이의 신뢰와 존중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게 더욱 긴장하고 각성하며, 필요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국무위원장 김정은 동지는 가뜩이나 악성비루스 병마의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 남녘 동포들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 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라고 하시였습니다. 벌어진 사건에 대한 귀측의 정확한 리해를 바랍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2020년 9월 25일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6 14:08

보건복지부 정부가 25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상시험 비용 940억원(치료제 450억 원, 백신 49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내 주요 기업이 진행하고 있는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추경 집행 현황 및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보고 받고, 치료제·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시험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한편 회의에는 국내 치료제·백신 개발회사를 대표해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셀트리온(대표 기우성)과 합성항원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셀트리온 및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계획을 보고했다. 먼저 셀트리온은 건강한 성인(32명) 대상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특별한 이상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10월 초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을 포함해 국내 임상은 13개 기업 16건(치료제 15, 백신 1건), 해외 임상은 8개 기업, 11건(9개 국가)이 진행 중이다. 한편 범정부지원위원회는 기업 등으로부터 임상 과정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면서,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서는 임상시험 조기 성공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임상 시험 과정에서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먼저 정부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치료제 450억 원, 백신 490억 원 등 총 940억 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미 지난 8월말 성공가능성 등을 고려해 1차로 8개 과제(예비선정 5개 기업 포함)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 중 1개 과제(셀트리온)에 대해서는 지원 규모·조건 등을 우선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임상시험 비용 지원을 위한 2차 과제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심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피험자 모집, 기관윤리심사위원회(IRB) 상호 인정 등 임상시험과정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지원 등을 위해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도 본격 가동한다.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는 임상역량을 보유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가 용이한 전담병원 간 컨소시엄으로 기업의 임상시험 진행을 지원하는데, 국립중앙의료원·아주대병원·경북대병원 등 3개 컨소시엄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기업이 애로사항에 대해 수시로 상담할 수 있도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에는 ‘신속대응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는 범정부 협력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업의 시행착오 최소화 및 임상시험의 신속한 심사·승인을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준비, 허가 신청 등 전 단계에 걸쳐 ‘전담심사팀’을 운영한다. ‘전담심사팀’은 허가·심사·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으로 운영하며 허가 신청(예정) 90일 전부터 1:1 사전 상담, 허가 자료 사전 검토(rolling review), 신속 심사·허가 등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현황, 해외 연구자·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관련 기관과 연계를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25개국, 32개 연구소)를 활용해 관련 정보 제공, 현지 연구자·기관 연계 등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각국 주한 대사관 및 현지 재외공관을 통해 기업의 해외 임상 연구를 위한 후보물질·협력희망기관 등 정보 제공, 제약사·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 현지 협력 파트너 섭외, 관련 행정기관 협력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정부는 올해 100억 원의 예산으로 치료제·백신 개발이 성공하는 경우 생산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생산시설 및 장비 구축 비용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서면·구두 평가를 통해 1차로 ㈜바이넥스(백신), GC녹십자(치료제) 등 2개 기업을 (예비)선정, 총 52억 원을 지원하고, 잔여 예산(48억 원)을 활용해 10월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을 위해 내년에는 올해(추경 1936억 원 포함) 보다 418억 원(19.1%)이 증가한 총 2604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내역을 보면 치료제·백신 개발에 1,528억 원(413억 원 ↑), 연구·생산 기반(인프라) 구축에 515억 원(147억 원↓), 방역물품·기기 고도화에 371억 원(44억 원↑), 기초연구 강화에 190억 원(108억 원 ↑) 등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기업의 노력이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치료제·백신 개발 전 단계에 걸쳐 범정부적 역량을 동원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정부는 영장류에 이어 마우스, 햄스터 등 소동물을 활용한 치료제, 백신 효능 검증실험 지원에 착수하는 등 전임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치료제,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25개국 32개 연구소로 구성된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협력·연구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치료제, 백신 해외 임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6 14:06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터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된 정은경 청장(사진=청와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5일 “일시 중단되었던 국가예방접종사업을 기존에 조달 백신의 공급체계와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해서는 25일 오후부터 접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접종대상이 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도우미,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응용프로그램 앱을 통해서 사전에 병 ·의원에 예약한 후에 접종을 받으실 수 있고, 29일부터는 추석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도 조회하실 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문제가 되었던 인플루엔자 백신 정부 조달물량 유통조사 경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지자체 합동조사단을 구성해서 23일 조달계약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해당 업체의 백신 입출고, 보관, 납품과정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의하면 정부 조달계약 업체를 통해 9월 21일까지 공급된 인플루엔자 백신의 물량은 전체 조달계약물량 1,259만 명 중 578만 명분, 전체 46%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와 1만 8101개 의료기관에 공급되었다. 정 본부장은 “현재 합동현장조사를 통해서 해당 업체의 콜드체인이 유지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확인 결과, 조달계약업체의 백신보관 냉장창고는 기준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배송에 사용된 냉장차량에는 자동온도기록장치가 부착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모든 배송차량의 자동온도기록지, 운송 소요시간, 운송과정 등에 대한 콜드체인 관련 자료를 확보,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통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배송과정에 대한 신고내용을 확인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는 1톤 냉장트럭으로 백신을 소분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일정시간 도로 등에서 상온에 노출된 물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돼 세부내용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정 본부장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의 효력을 확인하기 위한 항원단백질 함량 시험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발열반응 시험 등 백신의 품질확인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기간은 약 2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유통과정 중 운송·온도기록 등 콜드체인 관련 자료를 분석, 백신의 상온노출 시의 품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안정성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과거 제조사들이 시행했던 안정성 검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은 통상적으로 25℃에서 최소 14일, 최대 6개월까지는 품질이 유지되었다는 시험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일시 중단하는 동시에 정부 조달 물량에 제공된 로트 번호를 모두 파악,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해당 백신을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정 본부장은 “정부 조달 백신 접종이 중단되기 이전에 조달 물량 백신을 접종한 현황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105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접종자에 대해서는 현재 이상 반응에 대한 조사를 시행 중에 있고 현재까지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6 14:01

애로부부 28일 방송될 ‘애로부부’ 10회 예고편에선 새빨간 의상을 입고 “뜨거운 애로를 알려드릴게요”라며 스튜디오에 나타난 함소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날 함소원과 5MC가 지켜본 ‘애로드라마’에서는 독기로 가득한 “말귀 못 알아 먹니?”라는 대사와 함께, 서로 머리채를 잡고 뒤엉켜 싸우는 두 여자의 처절한 모습이 공개됐다. 해결책이 쉽게 보이지 않는 듯한 극중 상황이었지만, 함소원은 “상대가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라며 “이거 해결해 줘, 내가? OO 하나 섭외하면 되는데...”라고 말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함소원의 신박한 솔루션에 ‘프로 입담러’ 5MC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속터뷰’ 코너에는 아이돌 수준의 앳된 외모를 자랑하는 지금까지 ‘애로부부’의 최연소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 쪽은 소년 같은 얼굴이 무색하게 “성인 기구(?)도 각자 하나씩 사 주고...”라며 거침없는 부부생활 이야기를 꺼냈고, MC 이용진은 물론 함소원까지 “할리우드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아내는 “결혼하니까, 전혀 그런 것도 없고...”라며 결혼 뒤 부부관계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속상해 했다. 이에 남편은 정색하며 “거울을 보고 말하세요. 묻고 싶어요. 지금도...연애 때랑 똑같은지”라고 격하게 토로해, 두 사람의 관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궁금하게 했다. ‘솔루션 여왕’ 함소원과 함께하는 ‘텐션 甲’ 애로드라마와, 모두가 “와...심하다”라며 혀를 내두른, 최연소 부부의 충격 속터뷰는 9월 28일 월요일 밤 10시 SKY&채널A에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50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24일(어제)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0회에서는 화성에서 열린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 대결의 최종 결과가 전파를 탔다.  이번 대결은 낚시 부심 만렙의 강태공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심장쫄깃한 대결을 펼쳐진 결과, 반 도시어부팀이 단 3마리 차이로 도시어부팀을 누르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허재는 우승 소감으로 “경규형님이 맨날 하던 걸 하겠다. 내가 왕이다!”를 외치면서 승리를 거머쥔 기쁨을 만끽했다. 반 도시어부팀이 이날 낚은 토종붕어의 총 무게는 무려 43.231kg였다.  1:1 맞짱 대결로 펼쳐진 이번 대결은, 승리하는 자가 다음 촬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출연권이 걸린 만큼 긴장감을 더했다. 그 결과 이태곤을 제외한 이덕화, 이경규, 지상렬, 이수근, 김준현, 박진철 프로가 상대를 제치고 무사히 출연권을 지켜내며 체면을 지켰다.   KCM에게 ‘도시어부2’에 출연할 수 있는 출연권이 부여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이태곤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태곤은 이날 30.8cm로 최대어 기록을 세우면서 자존심을 회복하는 등 기쁨과 좌절을 동시에 맛보며 ‘웃픈’ 순간을 남겼다.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단연 KCM이었다. 홀로 63마리를 낚는 어마어마한 저력을 과시하며 ‘연예계 숨은 고수’였음을 재차 증명했다. 허재 또한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며 리더로 대활약했고, 김새론과 조재윤, 주상욱, 김우석, 허훈은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빅재미를 안겼다.  이번 대결은 흥미진진한 낚시 경쟁은 물론 14인 14색의 유쾌한 입담으로 꿀잼을 폭발시켰다. 양팀의 끈끈한 팀워크와 서로를 향한 견제와 디스가 펼쳐지며 쉴 틈 없는 웃음으로 시청자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떠한 재미와 웃음이 펼쳐지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48

KBS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청산도로 간 뭍사람들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하나뿐인 빵집을 운영하는 홍혜정 씨(49)는 대구에서 시집 온, 여기 사람들 말로 ‘육짓것’이다. 결혼 당시 유일한 반대사유였던 ‘섬놈’ 출신의 남편은 빵굽는 기술 하나는 끝내줘 고향 청산도에 들어와 빵집을 열었다.  낯선 섬에서 생활한 지 13년째, 처음엔 텃세를 부리며 세상물정 모른다며 눈치 주던 섬사람들은 이제 홍혜정 씨를 ‘청산도에 굴러들어온 복덩이’라 부른다.  '청보리빵‘ ’미역카스테라‘ ’성게머핀‘등 청산도 특산품을 이용해 빵을 개발하면서 관광객을 끄는데 일조하는 한편, 청산도에서 생산하는 보리, 찹쌀은 모두 빵집에서 소비한다.   최근엔 마을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육지에서 온 이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 <달팽이 작은 학교>를 설립해 교장선생님으로도 활동 중이다.  청산도 아지매 홍혜정 씨의 유쾌한 외출을 따라가 본다. # ‘청산도 슈바이처’라 불리는 백발의 의사  청산도에 하나 뿐인 건 빵집만이 아니다. 섬사람들이 아프면 갈 수 있는 병원도 달랑 하나! 그런데 이 유일한 병원이 의사가 없어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단숨에 내려와 준 고마운 의사가 있다.  올해 나이 86세인 이강안 원장. 과거 의사 가운과 의사 면허증만 달랑 들고 섬마을 의료봉사를 왔던 게 인연이 되어 17년째 청산도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늘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고 환자마다 질병이 다양함에도 그는 환자들 사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서는 왕진도 마다않는다. 의사를 구해두면 보름도 안 되어 떠나기를 반복하는 청산도에서 이강안 원장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뭍사람’이다.    # 바다가 보이는 미용실에서 황혼을 보내는 부부  느리게 시간이 흘러가는 청산도에서 가장 분주한 곳을 꼽으라면 이성자 씨(60)가 운영하는 미용실이 아닐까. 늘 사람들로 북적대는 미용실은 동네 사랑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년 전 우연히 여행을 왔다 그 자리에서 덜컥 집을 계약하고 눌러앉았다는 이성자씨 부부. 자연 속에서 여유 있는 황혼을 보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청산도에서 이루게 됐다. 성자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는 아주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어르신 손님들을 모시고 온 뒤 다시 집으로 모셔다 주는 픽업서비스다. 운전기사는 다름 아닌 동갑내기 남편 주창민 씨(60). 미용실 전용 기사에, 바쁠 땐 미용보조 일도 마다않는 착한 모습 때문이었을까? 청산도 살이 2년 만에 주창민 씨에게 신흥리 이장직이 주어졌다. 작은 섬이라지만 힘든 일이 생기면 어디든 기꺼이 달려와 주는 이장 창민 씨가 어르신들은 너무 미덥고 고맙다.  청산도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이성자 씨와 마을 이장으로 활약하는 주창민 씨가 만들어가는 황혼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 청산도에서 해녀로 살아간다는 건.. 옛날 청산도 바다는 기름져 먹을 것 천지였고 덩달아 해녀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시절이 있었다. 많을 적에는 300명이 넘는 해녀들이 물질을 했는데 대부분은 해삼, 전복으로 풍요로운 청산도를 찾아 제주도에서 건너온 해녀들이었다. 하지만 그 많던 해녀들은 이제 13명으로 줄었다. 고봉심 씨(65)도 그 해녀 중 한 명이다. 제주도가 고향인 그녀는 19살에 청산도로 물질을 왔다가 남편에게 발목 잡혀 눌러앉게 됐다. 같은 섬에서 왔지만 청산도 토박이들 눈에 그녀는 ‘육짓것’이나 다름없었다. 청산도에서 해녀로 살아간다는 건 그리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었다. 바다환경이 나빠져 수입은 현저히 줄었고, 힘들게 공부시켜 육지로 내보낸 아들은 3년 전 세상을 먼저 떠났다. 당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힘겨운 그녀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건, 빵집 아지매 홍혜정 씨였다. 이후 홍혜정 씨와 고봉심 씨는 서로 딸과 어머니 역할을 자처하며 한 식구처럼 살아가고 있다.  서로를 위로하며 살아가는 청산도 이방인들. 아름다운 풍광만큼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준 청산도가 이들은 고맙다. 다들 육지로 육지로 떠나가던 섬에 스스로 찾아와 제 2의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뭍사람들의 알콩달콩한 청산도 살이는 추석날(10/1) 오전 10시에 KBS1에서 만날 수 있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45

저널리즘 토크쇼 J ‘삼성 전문 기자’ 주진우 기자가 <저널리즘 토크쇼 J>에 떴다! 지난 10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불법승계 의혹’ 사건 공소장이 오마이뉴스에 의해 공개됐다. 107회에서는 공소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드러난 삼성의 ‘언론 활용법’을 낱낱이 짚어본다. 삼성 그룹의 ‘불법승계 의혹’의 정확한 팩트체크를 위해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도 함께 출연했다. 삼성그룹 ‘불법승계 의혹’ 공소장, 언론의 노골적 편들기 지난 10일, 오마이뉴스가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감안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삼성 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의 공소장 전문을 공개했다. 삼성은 공소장 전문 공개가 재판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일부 보수 언론과 경제지는 공소장 공개에 대해 비판했을 뿐, 공소장 속에 담긴 혐의에 대해서 침묵했다. 임자운 변호사는 지난 2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공소장이 공개한 당시 심층적으로 내용을 분석하던 모습과 달라진 언론의 이중적 태도를 비판했다. 네버엔딩 스토리, 삼성 미전실의 언론 전략 공소장에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합병에 반대했던 엘리엇을 투기자본으로 규정하는 보도가 나왔다고 한다. 실제 공소장에 적시된 기사 11건에는 ‘엘리엇 먹튀 우려’, ‘투기자본의 기업경영 교란’ 등의 단어가 등장했다. 이창민 한양대 교수는 기업 합병을 할 때 내세워야 하는 것은 합병 시 나타날 이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기업이 외국 기업에 의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당한 케이스는 지난 9년간 0.06%라고 말하며 당시 삼성 관련 보도가 공포 마케팅의 일종이었다고 비판했다. 과거 재판에서 사실로 인정된 삼성의 언론 전략도 있다. 삼성은 2011년 노조를 설립한 조모 씨를 해고하기 위해 삼성에 우호적인 언론을 통해 악의적인 흠집 내기 기사를 보도하게 했다. 2014년 협력업체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협력업체가 폐업했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1심 재판 결과 삼성이 지시한 위장 폐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교롭게도 2020년 현재에도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승계 의혹’ 사건 재판을 앞두고 그의 리더십을 부각하는 보도들이 쏟아지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이러한 ‘삼성 덕분에’, ‘이재용 덕분에’ 보도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시찰 보도와 비슷하다며 ‘현장 지도’를 홍보하는 언론의 행태를 꼬집었다. 삼성 앞에 서면 왜 그리 작아지나, 전 산업부 기자들의 고백 한편, 전 산업부 기자들이 삼성을 경험하면서 겪었던 굴욕적 기억들을 J에 털어놨다. 김유경 전 전자신문 기자는 2014년 삼성 제품의 결함을 1면에 보도했다가 삼성으로부터 납득할 수 없는 정정보도 게재를 요구받았다. 전자신문 편집국은 이후 6개월간 저항했지만 광고 중단 등의 이유로 결국 삼성 측이 원하는 방향의 정정기사가 보도됐다고 김 기자는 말했다. 박효영 기자 역시 비슷한 경험을 고백했다. 2017년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재판에 참관한 후, 보고 들은 것을 기사로 작성하려다 회사의 제지를 받았다. 이런 지시를 받아들일 수 없어, 결국 회사를 퇴사했다는 주진우 기자 역시 비판적인 기사를 작성했다, 기사 전체가 광고로 대체되는 모습에 반발했고 이는 시사인의 창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는 본인의 경험을 얘기했다. 이에 이창민 한양대 교수는 기업의 광고비가 주주의 이익이 아닌, 사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집행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삼성의, 삼성에 의한, 삼성을 위한 보도들은 변화할 수 있을까? 언론에 있어 정치 권력에 대한 감시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금권에 대한 감시 기능. J의 패널들은 어느 때보다 언론의 감시견 역할을 강조했다. 주진우 기자는 삼성의 불법승계 의혹을 그대로 외면하고 넘어가게 된다면, 하나의 본보기가 될 우려가 있다고 말하며 이번 재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창민 교수는 이제부터 언론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하다며, 기업 범죄는 매우 어려운 사안이고 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언론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승계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언론에 제언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107회 방송에는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임자운 변호사,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출연한다.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신개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이번 주 일요일 밤 9시4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42

불후의 명곡,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 아티스트로 출격! 2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는 김완선이 2011년 전설로 출연 후, 약 9년 만에 아티스트로 또 한 번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김완선은 1986년 1집 '오늘 밤'으로 데뷔해 '나 홀로 뜰 앞에서', '리듬 속에 그 춤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댄스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여자 가수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운 80, 90년대 섹시 원조 디바이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활약했으며, 지난 4월에는 새 앨범 <2020 김완선>을 발매해 타이틀곡 ‘YELLOW'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의 명곡으로 꾸며지는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국민로커 김경호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 시원한 고음과 함께 열정적인 토끼 춤을 선보일 예정이며,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는 ‘나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를 선곡해 현실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완벽한 무대를 펼친다. 주부들의 워너비 정미애는 ‘나만의 것’으로 파워풀한 보컬과 함께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명품 팝페라 듀오 듀에토는 ‘이젠 잊기로 해요’를 선곡, 환상의 하모니로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실력파 신예 밴드 루시는 본인들의 색깔로 재해석한 ‘가장 무도회’를 선보일 예정이며, 댄싱 퀸 스테파니는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선곡, 완벽한 김완선 오마주로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아티스트로 출격한 김완선은 'YELLOW'와 ‘기분 좋은 날’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열어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 ‘김완선 편’은 오는 26일 KBS 2TV에서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36

인간극장, 농튜버 주안 씨의 해 뜰 날 인생의 해 뜰 날을 꿈꾸며 매일을 뜨겁게 채우는 남자가 있다.  농사를 지으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트로트를 부르는 청년 농부, 박주안(35) 씨가 그 주인공. 귀농 8년차지만, 여전히 새벽 기상이 제일 힘들고 농부에게도 스타일이 있다며 앞코가 평평한 ‘스냅백’ 모자를 즐겨 쓰는 그는 이 지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는, 한마디로 ‘튀는’ 농부다. 하지만 농사에 있어서만큼은 철두철미! ‘뭐든 직접 경험해 봐야 진정한 농부가 되는 거다.’라는 아버지 박귀순(62) 씨의 말대로 농기계부터 용접까지 독학으로 익혔다는데. 그 덕에 이제 아버지도 주안 씨를 믿고 많은 일을 맡긴단다. 자기 논밭을 2만 평 넘게 농사짓기에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은 주안 씨. 남의 집 퇴비 뿌려주는 일부터 농약 치기, 농산물 상하차 작업 아르바이트까지 하느라 겨울철이 되면 몸이 성한 곳이 없다는데. 그가 이렇게까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마흔 전에 꼭 농사로 성공해, 당당한 가장이 되기 위해서다.  본업만으로 바쁜 그가 요즘 푹 빠진 일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인터넷 방송 채널 운영. 전라도 사투리 버전으로 트로트를 바꿔 불러 유명세를 타고 그 덕에 구독자 수가 만 명이 넘었는데~ 얼마 전에는 전남도청에서 ‘으뜸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전남도청의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되었다. 이런 주안 씨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잠까지 줄여가며 영상제작을 하니...걱정도 태산이라는 부모님과 아내. 농사일로 힘든 그가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신바람 난 것처럼 즐거워 보여서 말릴 수도 없고 그저 전전긍긍이란다. 이래도 저래도, 살아가야 할 세상! 내 이름 석 자 쾅, 남기고 가고 싶다는 뜨거운 남자 주안 씨,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열정을 불사르며 하루를 보낸다. # 워따, 태풍이 또 온다고?! 유난히 독한 2020 가을맞이~ 전라남도 무안의 드넓은 황토밭.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곳에서 아버지와 5만 평 농사를 짓는 귀농 8년 차 청년농부 박주안(35) 씨. 요즘처럼 바쁜 때엔 매일 새벽 다섯 시면 일어나 찬 이슬을 맞으며 길을 나서는데...아무리해도 적응 안 되는 게, 바로 새벽기상이다.  그에게 적응이 안 되는 것이 또 한 가지 있다. 바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올해는 모두에게 고된 해였다고는 하지만, 농부에겐 유독 가혹했다.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 끝에 찾아온 불청객, 태풍. 한 번도 아닌 세 번의 태풍으로 주안 씨의 밭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이럴 때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은 농부 경력 30년이 넘는 아버지 박귀순(62)씨다. "넘어간 벼를 잡고 서 있을 수도 없고 어쩔 것이여." 아버지는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아들에게는 마음을 비우라며 토닥인다. 주안 씨가 귀농을 결심한 건,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던 시절부터. 고교 시절, 지역 대회 메달을 휩쓸고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했던 주안 씬 군 제대 후 태권도 사범으로 취직을 하며 부푼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안산으로 향했다. 하지만 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한겨울 찬물 샤워도 감수하면서도 손에 쥔 월급은 고작 20여만 원이었다. 생활고에 시달리며 버티고, 버텼지만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그는 다시 고향인 무안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돌아왔지만 고된 농사만은 피하고 싶었다는데.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며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도 꾸렸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환으로 힘에 부쳐하는 어머니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주안 씨. 결국 가업을 잇겠단 큰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는데... # 황토밭의 만능재주꾼, 그의 진짜 꿈은? 그렇게 시작된 농부의 삶. 초짜 농부가 배울 것들은 산더미였는데... 진짜 농부로 살려면 뭐든 다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스프링클러 수리부터 용접까지 섭렵한 주안 씨. 유난히 가물었던 몇 해 전,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까지 했더니 주안 씬 점점 할 수 있는 게 많아졌단다. 이젠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까, 고민하다 무인항공기로 농약을 뿌리는 일까지 배워볼까 싶다는데~  어머니 요청이면 평상도 뚝딱, 창고도 직접 지을 만큼 재주가 많아 찾는 사람도 많은 주안 씨를 요즘 더 바쁘게 하는 일이 있으니, 바로 인터넷 방송이다. 그가 처음 올렸던 영상은 그저 재미로 찍은 아이들 식사 장면이었다. 그러다 점점 인터넷 방송의 재미에 빠지게 된 주안 씨는 잠자는 시간을 쪼개 독학으로 편집이며 촬영 기술을 익혀 농사 영상을 올렸단다.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독자가 늘지 않자 주안 씬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는데. 틈틈이 출전했던 지역 노래대회에서 상을 거머쥐었을 만큼 노래엔 자신이 있던 주안 씨. 트로트를 불러 올렸는데. 영 반응이 신통치 않자, 아이디어를 하나 냈다. 바로 전라도 사투리로 개사한 트로트 영상. 트로트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전라도 사투리로 부른 영상은 사십만 뷰를 돌파했고 덕분에 늘지 않던 구독자 수도 쭉쭉 늘어났다. 어떤 일이든 대충은 없는 그는 농사도, 아르바이트도, 크리에이터 활동도 무엇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아 24시간이 모자라졌는데~갈수록 더 바빠지는 남편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아내 주영 씨와 아빠와 노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8살, 5살 두 아들은 주안 씨가 늘 그립기도, 야속하기도 하다는데... 그가 이렇게까지 사는 이유는, 아내와 두 아들에게 당당한 가장의 모습을 보기여주기 위해서다. 그런 주안 씨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는 가족도 일단 섭섭한 마음 접어두고 주안 씨를 응원해주기로 했단다. # 주안 씨의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 가을 초입에 접어들며 더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안 씨. 도청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크리에이터 1기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예방 캠페인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추석맞이 농수산물 판매 진행까지 맡으며 주안 씨는 전라도민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사가 됐다. 하지만 본업은 농부이기에 이것저것 활동을 하면서도 자신을 대신해서 농사를 지어주는 아버지에게 항상 감사하면서도 죄스러운 마음인데.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부모님께 보답하기 위해서 주안 씨는 어제보다 오늘 더 노력하는 중이다. 부모님의 아들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무안의 청년 농부 주안 씨는 인생의 정점이 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데. 태풍 때문에 양배추 밭에 물이 고여도, 비료 뿌리는 아르바이트가 힘에 부쳐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맑은 날이 곧 올 거라 믿는 주안 씨. 자기만의 쨍하고 해 뜰 날을 기다리며 ‘아버지’ 이름의 무게를 당당히 짊어진 주안 씬 오늘도 삽을 들고, 마이크를 쥐며 쉴 틈 없이 살아간다! 내 인생 해 뜰 날을 위해!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32

사진제공 = 몬스터유니온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25일, 극강의 하이텐션으로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고아라, 예지원, 신은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은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에 더해질 구라라의 다이내믹한 시골 마을 적응기는 극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다. 돈 한 푼 없어도 좌절 없는 ‘무한 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는 인생 역변을 맞아 불시착하게 된 은포에서도 ‘저세상 적응력’으로 금세 마을에 스며든다. 구라라는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을 웃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으로 세상 듬직한 채권자 선우준, 키다리 아저씨 차은석(김주헌 분)은 물론, 개성 충만한 마을 사람들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전망. 그중에서도 진숙경(예지원 분), 진하영(신은수 분) 모녀는 의문의 하숙생(?) 구라라와의 ‘우당탕탕’ 한집 살이로 하드캐리를 예고하고 있다.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구라라와 이에 절대 밀리지 않는 진숙경, 진하영 모녀까지. 한 지붕 아래 모인 세 여자는 지붕도 뚫어버릴 ‘환장의 케미’로 극의 유쾌함을 책임진다. 진숙경은 구라라와 앙숙인 듯 앙숙 아닌 묘한 케미를 자아내고, 열혈 ‘준 바라기’ 진하영은 사랑의 라이벌 구라라를 경계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톰과 제리같이 ‘으르렁’거리다가도 돌아보면 어느새 죽이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세 사람. 사진만으로도 왁자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들의 한집 살이에 기대가 모인다. 딸 진하영을 홀로 키우는 ‘드라이 맛집’ 진헤어의 원장 진숙경, 까맣게 탄 엄마 속은 관심 없는 ‘철부지 고3’ 진하영. 이들 모녀는 구라라의 ‘웃픈’ 갱생에 함께하며 전에 없던 관계로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담당한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저세상 텐션’의 주인공 구라라와 ‘웃픈’ 갱생을 함께할 진숙경, 진하영 모녀의 만남은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고아라, 예지원, 신은수가 각각의 개성을 덧입혀 만들어낼 캐릭터들의 시너지가 설레는 로맨스에 기분 좋은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10월 7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29

다큐세상, 언택트에서 길을 찾다 OECD 기준 세계 경제 성장률 -4%를 초래한 코로나 19. 사람들로 가득 차야 할 거리에는 텅 빈 상가의 임대 표시만 보인다.  그런데 전자상거래는 20%의 성장률을 보여주며 새로운 경제 활로를 제시한다. GDP 대비 전자상거래 매출 1위, 셀러 판매량 전 세계 3위 대한민국 전자상거래는 새로운 길이 될 수 있을까? ■ 블랙핑크 뮤직 비디오 속 한복을 만든 김단하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김단하 대표(31) 사업은 180도 달라진다. 5억 뷰 조회 수를 달성한 블랙핑크의 컴백 무대 의상을 일부 제작하게 된 것 뮤직비디오를 본 사람들은 단하의 의상을 보고 세계에서 주문이 들어온다. 창업자금 600만원. 2018년 작은 한복대여점으로 시작한 단하주단.  점포 운영자금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으로만 집중하기로 했고 블랙핑크와 협업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면 전 세계 사람들이 단하한복을 입고 외출했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교복으로 한복을 입기 시작해 대학생 시절엔 해외여행때 마다 한복을 챙겨가 전 세계 명소에서 한복을 입은 채 인증샷을 찍으며 한복 기업의 꿈을 키운 김단하대표.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그 꿈은 성큼 커가고 있다.  대기업을 그만두고 부모님 농사를 함께 짓기 위해 귀농을 택한 문현진 대표(33). 우연히 돌보았던 유기 묘를 계기로 고양이가 마시는 차와 냄새를 없애는 방향제를 만들기 시작했다. 애묘인들의 습관에 맞춰 전자상거래가 주효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첫달 매출 천만원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출은 쉽지 않은 일. 그때 무역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손을 내밀었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020년 여름을 온통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해 보내고 드디어 입점.  글로벌 전자상거래는 어떤 희망을 보여줄까?    ■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장을 던진 청년 CEO들 코로나 19로 인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활동과 소비재 변화가 일어났다. 신발을 생산하는 최영(39)은 과연 어떻게 코로나 2년 차를 대비하는지와 오히려 매출이 상승하며 아마존에서 탄탄한 자리를 잡은 장태현(33) 대표에게서 우리는 기존 무역과 전자상거래 수출의 차이점을 발견해 가며 왜 한국 사람들이 글로벌 셀러로서 성공하는가에 대한 모범적인 답안을 제시한다. ■ 59세 전자상거래 셀러도전, 세상에 늦은 나이란 없다. 59세에 시작해 2년차에 중소기업 매출과 비견되는 이상각 대표. 2018년도에 오픈마켓 셀러를 시작해 차근차근 올라갔던 그의 판매액 그는 지금까지 300만 개가 넘는 상품을 3개의 오픈마켓 아이디에 등록했다. 온라인의 상품등록만으로 한계를 느낀 이상각 대표는 상품을 찾기 위해 오프라인을 찾는다. 분명 사업 중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더 높은 셀러가 되기 위해 그는 오늘도 사무실을 나선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25

TV쇼 진품명품,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의 애장품 대공개! 27일(일) TV쇼 진품명품에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궁중원반과 진동만 회화 전문 감정위원의 특별한 개인 소장품, 납작한 형태의 고려청자 흑백상감 운학문 유병까지-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채워줄 흥미로운 고미술품 석 점이 소개된다. 특히 TV쇼 진품명품의 야심작! <감정위원 소장전>은 시작부터 쇼감정단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날의 주인공은 진품명품의 터줏대감으로, 25년을 함께 해온 진동만 회화 전문 감정 위원. 그가 고심 끝에 골라온 그림은 1812년 효명세자의 책봉식 모습이 담긴 8폭 병풍 ‘효명세자책례계병’이다.  조선 23대 왕 순조의 큰아들이자 헌종의 아버지인 효명세자. 그를 왕세자로 책봉하는 모습을 그린 이 역사적 기록화에는 당시 행사를 담당했던 관리들의 이름까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었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된 효명세자 책봉에 관한 기록화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 쇼감정단을 더욱 놀라게 했는데. 진동만 위원은 진품명품을 보고 또 다른 소장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소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1968년부터 52년 간 고서화 감정의 길을 걸어온 진동만 전문 감정위원. 오랜 시간 동안 그가 지켜온 감정철학과 고미술품에 대한 애정은 27일(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30여년전 고종 대에 궁중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아담한 크기의 궁중원반도 만나볼 수 있다. 고모 할머니가 수집하셨다는 원반이 너무 예뻐서 방송으로 ‘자랑하고 싶었다’는 18살 고등학생은 생애 첫 방송출연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아쉽지만, 영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이날 쇼감정단으로는 건강한 인생2막을 즐기고 있는 개성파 원래배우 양택조와 진품명품 최고의 승부사인 바둑기사 한해원, 세 딸의 아빠로 살림과 육아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개그맨 오지헌이 출연한다. 엎치락뒤치락 계속되는 세 사람의 인형 경쟁! 마지막 추정감정가를 맞히는 순간까지도 장원을 예상할 수 없었다는데. 시청자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경쟁과 탁월한 추리를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이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18

쌤과 함께 김진용 교수, 코로나19 첫 발발상황과 생생한 현장 이야기 ‘K-방역’이라는 수식어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꼽혀 온 대한민국. 하지만 방역수칙을 무시한 일부 종교단체와 대규모 거리집회를 통해 재확산된 코로나19 유행이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게다가 다가오는 명절과 올 겨울 독감 시즌과 겹쳐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지금! 대한민국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인천광역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를 통해 진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닥칠 위기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 코로나19 1호 환자 주치의, K-방역의 주역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된 건 지난 1월. 바이러스에 대한 어떤 정보도, 치료법도 없던 시기에 어떻게 확진자를 판별하고 무사히 완치까지 시킬 수 있었을까?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1호 환자를 진료한 이는 바로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 그는 또한 K-방역의 숨은 공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가 전하는 코로나19 첫 발발상황에 대한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다. #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현장의 이야기  코로나19에 대한 뚜렷한 치료약이 없는 상황에서 현장 의료진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바로 중증 환자들을 치료해서 사망률을 낮추는 것! 하지만 최근 점점 증가하는 위·중증환자들로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의 가용병실은 거의 만석이라고 하는데.. 지금 현재 중증환자들은 어떤 약으로 어떻게 치료를 하고 있을까?  회복된 확진자의 혈장으로 치료하는 혈장치료와 그 혈장으로부터 항체를 분리, 배양해 만드는 항체치료제는 지금 현재 어디까지 와 있나? 코로나19의 현재 치료상황과 치료제 개발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코로나19의 오해와 진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면서 팩트를 확인할 수 없는 여러 정보와 소문들이 넘쳐나고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주변사람들을 계속 감염시키나? 그 중에서도 최근 화제가 되었던 코로나19 후유증은 사실일까? 이제 곧 다가오는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은 같이 걸릴 수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올 겨울 최악의 시나리오는 바로 ‘트윈데믹’!  증상을 구분하기 힘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면 어떤 사회적 혼란과 위기가 닥칠 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기 전 반드시 접종해야 할 독감 백신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코로나2n을 준비하자 매일 수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준 의료진들의 막대한 희생 덕분이다.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은 무엇인지 지금 그들이 가장 국민들이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다가오는 추석, 가족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기 위해선 방역 당국의 행정조치 만큼이나 국민 스스로의 방역 노력임을 잊지 말자고 김진용 감염내과 전문의는 당부한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김진용 교수 편은 9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14

다큐멘터리 3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멀어지기’를 약속하는 요즘. 강화된 방역지침과 사람들의 불안은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술잔을 부딪치는 것은 사치가 되었고, 식당의 손님상은 집으로 옮겨졌다.  함께하지 못해 답답한 지금, <다큐멘터리 3일>은 왁자지껄 부대끼며 먹고 마시던 공간의 그리운 온기를 쫓기로 했다. 추억이 곳곳에 배어있는 골목에서 함께 울고 웃던 사람들, 청춘이 담긴 음식들을 다시 만나보았다. 지난 20일 <다큐멘터리 3일 - 사라진 일상, 남겨진 추억>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소개했다. 이어, <다큐멘터리 3일 - 36.5℃ 그리운 맛>에서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회포를 풀던 ‘당연’했던 그때 그 순간을 이야기하려 한다. ■ 외길 인생, 종로5가 먹자골목 (2012년 3월 방송)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은 종로5가 먹자골목. 이 골목의 대표메뉴는 닭한마리 칼국수와 생선구이다. 상인들은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늘 같은 메뉴로 손님을 맞이해왔다.  세월 따라 바뀌어 가는 사람들의 입맛과 유행. 그 속에서 종로5가 먹자골목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바로, ‘사람 냄새’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생선구이의 매캐한 연기와 냄새를 ‘사람 사는 맛’이라 여기며 즐기는 사람들. 사람 냄새를 찾아오는 단골들과 그들을 위해 땀 흘리는 상인들이 있기에 골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눈물 반, 행복 반 바삭한 인생, 수원 통닭 골목 (2015년 1월 방송) 바삭한 소리와 고소한 냄새가 반겨주는 곳, 수원 통닭 골목을 찾았다. 국민 야식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많은 사람이 통닭과 함께 울고 웃던 추억들을 꺼내놓고 있었다. 어린 시절, 기름이 스며 번지르르한 양회(시멘트) 봉투를 들고 퇴근하는 아버지를 기다렸다는 남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금, 그들의 앞에 놓인 통닭에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이 담겼다. ■ 뚝배기 인생, 천안 성환이화시장 순대타운 (2015년 11월 방송)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성환이화시장의 뜨끈한 골목, 순대타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순대를 직접 만든다는 것이다. 내장을 손질하고, 속을 만들고... 모두 수작업으로 하다 보니 장사를 준비하는 데만 이틀 밤낮이 꼬박 걸린다. 우직한 정성이 순댓국의 깊은 맛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게 상에 오른 순댓국은 손님들에게 위로가 되고 여유가 되었다.  ■ 삼일야화 三日夜話, 대구 연탄불고기 포장마차 골목(2015년 11월 방송) 맛있게 익어가는 밤, 주머니 가벼운 이들도 푸짐한 야식을 즐길 수 있는 곳. 대구 북성로 공구 골목은 저녁이 되면 연탄불고기 골목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메뉴도, 편한 자리도 없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 평화롭다. 모두가 평등하게 즐기기 때문이다. 청춘을 즐기러 온 대학생들부터 흘러온 인생을 돌이켜보는 장년들까지. 옹기종기 모여앉아 밤새도록 먹고 마시는 그 모습이 지금은 볼 수 없기에 더욱 정답게 느껴진다. ■ 맛있는 인생, 인천 신포국제시장 먹거리 천국! 없는 게 없는 신포국제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만큼 다채로운 사람들이 있다. 특히 기존의 먹거리를 벗어나 새로움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40년간 어묵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는 사장님. 어묵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생존 전략을 세웠다. 손에 쥐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핫바를 개발한 것이다. 한편 말랑말랑한 강정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훔치는 청년도 있었다. 추운 겨울 강정 하나 들고 시장에 입성했지만, 이제는 100세 노인도 즐겨 찾는 강정 맛집으로 등극했다.  ‘더 새롭게, 더 맛있게’를 꿈꾸며 달려온 시간이 있기에, 앞으로 펼쳐질 날들은 달콤할 것이다.  평범하기에 더욱 특별한 맛, 그리운 먹자골목을 담은 <다큐멘터리 3일> 642회, 『36.5℃ 그리운 맛』은 오는 9월 27일 밤 11시 05분 KBS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3:01

영상앨범 산, 바위산에 깃든 즐거움 – 단양 제비봉, 도락산 백두대간이 감싸 안고 남한강이 휘돌아 흐르는 충청북도 단양군. ‘신선이 다스리는 고장’이라는 이름 뜻처럼 예부터 경관이 아름답다고 알려진 이곳에는 월악산 국립공원이 깊은 물길을 따라 자리한다. 내로라하는 명봉들 못지않게 수려한 산세를 지닌 제비봉과 도락산. 단양이 품은 두 바위산으로 소상공인 최종효, 김지영, 표복열 씨가 향한다.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를 둘러선 여러 봉우리 중에서 제비봉에 먼저 오른다. 가을 내음을 따라 들머리에 자리한 장회나루를 한 바퀴 돌아보고 제비봉의 품으로 들어선다. 구담봉에서 바라보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 같다고 해서 이름 붙은 제비봉. 초입부터 만만치 않은 오르막이 펼쳐지는 길. 굵직한 바위와 솔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전망대에 닿아 내려다보니 잔잔한 물길이 아름답다. 전망대 맞은편 산기슭에 자리한 두향의 묘에는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깎아지른 바위 능선에 올라서자 사방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터진다. 암릉을 따라 높다란 계단이 나타나는데,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린다. 하늘에 닿을 듯 쉼 없이 이어지는 계단에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다. 숨을 돌리려 돌아본 풍경은 마치 이곳이 천국인 듯하다. 물길을 따라 넘실대는 산줄기가 그리는 수채화 같은 풍경에 힘든 줄도 모르고 올라선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 소나무가 기암에 멋을 더하는 길. 호젓한 숲길을 따라 마침내 해발 721m 제비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부에 둘러선 소나무 사이로 충주호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튿날에는 제비봉에서 동쪽에 자리한 도락산으로 향한다. 도락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옥빛으로 흐르는 선암 계곡이 기운차게 흐른다. ‘신선이 노닐다 간 자리’라는 선암 계곡에는 단양팔경 중 세 곳이 자리할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본격적인 산행은 고즈넉한 상선암마을에서 시작된다. 일행은 채운봉으로 이어지는 길을 택했는데, 경사가 급한 만큼 수려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길’과 ‘즐거움’을 내포하고 있는 이름 뜻처럼 독특한 기암과 소나무가 산행에 재미를 더한다. 험준한 암릉 위에 서니 주변의 산군이 웅장하게 다가온다. 도락산 최고의 풍광을 선사하는 신선봉이다. 널찍한 암반에는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을 지닌 웅덩이가 자리한다. 마침내 도락산 정상(964m)에 다다르니 백두대간의 능선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단양의 두 바위산, 제비봉과 도락산이 주는 기쁨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 출연자 : 최종효, 김지영, 표복열 / 소상공인 ◆ 이동 코스 ◆<제비봉> 제비봉공원지킴터 - 제비봉 정상 / 총 2.3km, 약 2시간 소요<도락산> 상선암마을 – 채운봉 - 신선봉 - 도락산 정상 / 총 2.8km, 약 3시간 소요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2:47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청소년 집단 살해 절망의 콜롬비아와 뉴욕 개학 속타는 학부모들 최근 콜롬비아에서 10대와 20대 초반 청년들이 집단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콜롬비아 민간인권단체 ‘인데파스’에 따르면 올해 46건의 집단 살해가 발생해, 185명이 희생되었다. 지난 8월에만 7번의 집단 살해가 발생해 40여 명이 숨졌다.  왜 콜롬비아 청년들은 이유 없이 죽어 나가는 것일까? 2016년 말 콜롬비아는 52년 동안 이어진 정부와 최대 반군단체인 FARC 간의 내전을 종결하고 평화협정을 맺어 비교적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2018년 평화협정 수정론자인 우파 '민주중도당'의 이반 두케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평화협정이 휘청였고, 이후 FARC 잔당, 민족해방군, 마약밀매 조직 등 범죄조직 간의 영역 다툼이 빈번히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민간인을 살해하는 강력범죄 또한 급증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범죄는 더욱 잦아지고 있다. 경제위기가 겹치자 범죄조직 간 영역 다툼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무고한 청년들의 죽음에 콜롬비아 국민들은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부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반세기 동안의 내전 이후로  가장 폭력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콜롬비아. 이번 주 KBS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매일 불안에 떨며 살아가는 콜롬비아 청년들을 조명해보고 코로나19 정국 속 혼돈의 콜롬비아 상황을 살펴본다. 뉴욕, 6개월 만에 개학...속 타는 학부모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던 뉴욕시 초중고 학교가 등교 수업 재개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10일부터 단계적인 등교 수업을 재개해야 했지만, 코로나19와 교사연맹의 파업 경고로 두 차례 연기되고 마침내 21일 일부 학교만 문을 열었다. 뉴욕시는 미국 대도시 중에 거의 유일하게 등교 수업 재개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등교 수업 재개를 둘러싼 쟁점이 양분화되는 양상이다.  뉴욕시 교사연맹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인력과 바이러스 대응 조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등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반대해왔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의 부담을 고스란히 짊어진 학부모들의 원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수업은 수업 중 어른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많은데,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교육 불평등’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번 주 KBS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뉴욕시 초중고 학교들의 ‘대면 수업 재개’를 둘러싼 교사 동맹과 학부모들의 갈등 양상을 짚어본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2:37

시사기획 창, 신종 전염병과 경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대확산 위기를 맞았다. 정부는 2.5단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상당히 줄였지만,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피해는 더욱 심각해졌다. 9월 중순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방역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제 침체를 막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시사기획 창>이 진단해 본다. ■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 노래방과 피시방은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집합금지 사업으로 분류된 뒤 매장 문을 닫았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사업장은 폐업을 하고 싶어도 계약 기간이 끝나지 않아 임대료와 각종 부대비용만 고스란히 물고 있었다. 중국인 등 외국인들과 국내 의류 소매업자들을 상대하는 의류 도매상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의류 도매상가의 매출이 코로나 사태 이전에 비해 30% 이하로 떨어졌고 곳곳이 폐업으로 공실이 발생하고 있다. ■ 무너져 가는 산업단지 업체들 원단을 가공하는 업체나 염색업체들도 의류 산업이 붕괴되면서 같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일시적으로 쉬게 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직원 임금도 반토막 났다. 소규모 공장 사장들은 원청업체들의 결제를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회사를 운영하느라 파산 직전에 몰리고 있다. ■ 민간 상급종합병원 중환자 병상·인력 시급히 늘려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줄어들고 있지만 60대 이상의 확진자가 늘면서 중중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긴급치료 병상에 예산을 지원하고 중환자 전담 병동지정제 등을 운영해 내년 3월까지 6백여 중환자 병상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립병원에 4백여 명의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사기획 창> 취재팀이 보건복지부 등에 요청해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아쉽게도 각종 중증질환에 난이도가 높은 의료 대응을 할 수 있는 민간 상급종합병원의 긴급치료병상 지원 참여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신종 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급종합병원들이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는 국립병원에 더해 민간 상급종합병원들이 대거 참여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할 수 있다면, 확진자가 하루에 몇백 명씩 는다고 해도 안정적으로 중환자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신종 전염병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일상적인 경제 활동을 멈추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 생존을 위해 혁신하는 자영업자·기업들    코로나19 위기 사태 속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변신을 꾀하는 업체들도 있다.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자 시차제 근무가 가능한 여성 인력들을 대체 고용하고, 여성 인력들이 보다 손쉽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 동대문의 한 의류 상가는 주 고객인 중국 상인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그 안에서 신상품을 촬영해 바로 SNS에 올리고 주문을 받고, 배달하는 온라인 비대면 판매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결혼식을 미룰 수 없는 신랑 신부들을 위해 가족들만 식장에 초대하고, 나머지 하객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예식에 참여하는 온라인 결혼식장도 소개한다. 신종 전염병이 일상화되고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료 자원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제 활동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