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건)

국무조정실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한국사회복지저널]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가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을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예비비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논의되었으며,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중증·응급 진료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중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이용 및 공급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공보의와 군의관의 파견 외에도, 상급종합병원이 추가 의료 인력을 채용하거나 기존 의료진이 당직근무를 수행하는 경우 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응급의료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며, 광역응급상황실을 조기에 운영하여 응급환자의 전원 및 이송을 신속히 조정한다. 또한, 지역 주민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평일 연장 진료 및 주말·휴일 진료를 최대한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비상진료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한 정보 홍보와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국민들이 상급종합병원 이용을 자제하고 인근 공공병원 및 지역병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한다. 정부의 이번 대응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과 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의료 인력 공백 해소 및 응급 진료 체계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의료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의료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4-03-01 17:00

 [한국사회복지저널] 설 연휴에도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명절 기간 중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오는 22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간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명절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그리고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연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복지부 누리집 (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오는 21일 0시 기준으로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된다.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원스톱진료기관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다. 한편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적정히 작동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중앙응급의료상황실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2곳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3-01-21 21:03

사진= 서울시 로고 [한국사회복지저널] 서울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9.9~9.12.)에도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총 5,2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먼저,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등 17개소,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79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43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알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42곳(서울시 누리집→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의료방역을 위해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호흡기 증상자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처방약 판매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187개소를 운영한다. 기관별 운영일자 등 상세정보는 서울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haechiseoul/2228640734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에서 해당 187개 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당일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연휴 동안 배탈 등 가벼운 질환에 대비해 상비약을 준비해 두시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미리 확인해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모임 인원 제한이 없는 첫 명절인 만큼 연휴 기간에도 감염에 주의해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08 06:18

[한국사회복지저널] 다음 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전국에서 603곳(보건소 260, 의료기관 343) 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포털(e-gen.or.kr)·네이버·다음(‘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 검색) 등에서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교통 요충지역 임시선별검사소(고속도로 휴게소 9곳)를 방문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기 4곳(안성:경부 서울방향/이천:중부 하남방향/화성:서해안 서울방향/용인:영동 인천방향), 전남 4곳(백양사:호남 순천방향/함평천지:서해안 목포방향/보성녹차:남해 목포방향/섬진강:남해 순천방향), 경남 1곳(통도사:경부 부산방향) 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이용 안내’를 발표했다. 현재 자가진단키트는 모든 편의점에서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허용 중으로, 연휴 기간에 영업하는 편의점·약국 및 온라인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로나 확진자가 재택치료때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이 운영한다. 증상 상담이 가능한 의료상담센터는 연휴기간 148곳 이상 운영하고, 일자별 개소기관 현황 및 운영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온라인 안내를 실시한다. 연휴 중 행정안내센터 및 재택치료전담반 등을 통해서는 재택치료자의 생활지원 사항과 연휴 기간 개소하는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등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행정안내센터·의료상담센터 연락처는 재택치료때 안내문자로도 발송하며 행정안내센터 정보는 각 시도,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을 5300곳(누적) 이상 운영하고, 원스톱 진료기관과 가까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연휴 당번약국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연휴 기간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한편, 감기약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안전상비의약품에 해당하는 일부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등은 24시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연휴 기간 운영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원스톱진료기관 문진 후 전원 의뢰 또는 보건소·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연휴 기간에도 입원으로 연계될 수 있다. 고열·호흡곤란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관내 119에 연락하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통해 응급실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입원 병상배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도 응급대응협의체(응급의료기관-시도소방본부-보건소) 비상 핫라인을 구축·운영 중이다. 소아·분만·투석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시·도별 특수병상 운영계획을 수립해 특수병상 가동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일상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고향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02 09:54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 [한국사회복지저널]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설 연휴(29일~2월 2일)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설 연휴에도 응급실 운영기관 501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2월 1일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부 누리집(http://www.mohw.go.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데,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은 29일 0시부터 명절 전용화면으로 전환돼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로 노출돼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담겨 있는데,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복지부와 지자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을 대기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응급실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므로 중증 응급상황 대응를 위해 경증 환자의 경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 응급실보다는 지역응급기관이나 문을 연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30 08:36

설 민생안정대책 기본방향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설 연휴 전까지 노인·장애인 등 직접일자리 60만명 이상을 채용하고, 철도운임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조달하고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를 신속 집행하는 등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에 총력을 펼친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성수품 최대 수준 공급 정부는 16대 성수품과 쌀에 대한 수급관리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가격 안정에 역점을 둔다. 이를위해 지난해 설보다 1주일 빠른 설 3주전(1.10∼28일)부터 16대 성수품 공급을 개시, 역대 최고 수준인 20만 4000톤 규모로 공급한다. 업계지원 및 가격정보공개 확대 등 가공식품·외식물가 안정을 추진한다. 가격급등 원재료 대상 세제·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외식업체 식재료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물가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배달플랫폼별 배달비 현황 및 가격차이 등을 조사·분석해 소비자단체협의회·소비자원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 공공요금·통신비 등 생활밀접품목에 대한 소비자부담을 완화한다. 공공요금은 철도운임·도로통행료 인상 억제 등 1분기 공공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통신비는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데이터요금 지원, 설연휴 전국민 무료 영상통화 지원 등 통신비 부담을 완화한다. 도매대가 인하 등을 통해 저렴한 알뜰폰요금제 출시를 지원한다. 보험서비스료는 보험료가 저렴한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 ◆취약계층까지 온기 확산…정책자금 40조 공급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의 조속한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금융·세제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6조5,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를 신속 집행하고 방역지원금(100만원, 320만 소상공인)과 방역물품 현물지원(최대 10만원)은 설 연휴 전 최대한 지급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자금수요를 뒷받침하고, 설 연휴기간 전후로 은행, 정책자금 등을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신규 대출·보증을 공급한다. 소상공인 등 대상으로 1~3월분 전기·가스요금 및 고용·산재보험료 3개월 납부유예를 지원하고, 소기업·소상공인 94만명 대상 2개월)간 최대 20만원 범위 내 전기요금 50%, 산재보험료 30%를 감면한다. 취약계층 일자리·생계지원 등 통한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이에따라 설 연휴 전까지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60만명 이상을 채용하고, 설 연휴 전 근로·자녀장려금 조기 지급, 통합채무조정 신청 개시 등 저소득가구·청년 등의 생계부담 경감 및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사업주에 대한 체불청산 지원 융자(최대 1억원) 및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최대 1천만원) 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청탁금지법 선물 20만원으로 상향 정부는 명절기간 각종 할인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 허용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린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20∼30%)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명절 전후로 지원한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확대하며, 제로페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산물 구매전용 상품권을 20% 할인 판매(1인당 월 최대 4만원 할인)한다. 또한 명절기간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개인당 월 할인구매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은 새해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발행지원(국비 6,050억원)의 50% 이상을 1/4분기에 조기 집행한다. 전통시장 소비 증가분(지난해 대비 5%이상 증가) 등에 대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하는 한편, 전국 48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2시간 내 주차를 허용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개방한다. 또, 방역 상황을 감안하여 상반기 중 ‘일상회복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해 교통·숙박·놀이공원 할인을 제공하고, 5월을 ‘상생소비의 달’로 지정해 ‘동행세일’ 조기 개최 및 소비 추첨 이벤트를 시행한다.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하게…보건소 등 상시 운영 정부는 전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260곳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198곳 임시선별검사소를 상시운영하고, 권역별 운영시간 조정 등 신속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177곳 감염병 전담병원, 91곳 생활치료센터, 311곳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상시운영한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e-gen.or.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7 10:28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속해 빈틈없는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564개소를 지역별 검사수요 및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응급의료기관과 시설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는데 오는 18일 0시부터 연휴기간 동안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공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 정부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진단검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에도 매일 평균적으로 약 564개의 검사소가 운영되며, 또한 귀성객들이 진단검사를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했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휴게소 중심으로 총 17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데, 기존에 운영하던 경부선 안성휴게소 등 4곳은 연장운영하면서 연휴기간을 대비해 13곳을 추가했다. 운영시간은 지역별로 다소 탄력적이며, 운영 장소와 시간 등은 코로나19 홈페이지와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사전게시하고 있는 만큼 귀항이나 귀성 시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방역당국은 당부했다. ◆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올해 추석에도 전국 시군구는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한 전국 507개 응급실 운영기관과 시설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진료를 하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병·의원 등 민간의료기관도 일평균 235곳과 6525곳이 운영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오는 18일부터 국민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과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일 0시 기준으로 온라인 응급의료포털은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로 노출되므로 이곳에 접속하면 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전화와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데, 보건복지콜센터(129)와 119구급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 응대한다. 이 중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도 알려준다. 이밖에도 야간진료기관 정보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응급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함께 담겨 있다. 이에 더해 복지부는 연휴기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재난·응급의료에 대처하고,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 유지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한편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비응급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 시에는 진료비 증가와 오랜 대기가 생길 수 있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 ‘응급의료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급성 의식장애, 급성 흉통, 출혈, 소아 경련 등 응급 증상과 이에 준하는 증상들을 정하고 있어 이외의 경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지난해 추석 전후 휴일에 감기 환자의 경우 응급실에 평균 106분 가량 체류했으며, 진료비에 응급의료관리료 약 2만∼6만원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정책관은 “비응급 환자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되니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적극적인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도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 15일 충남천안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을 방문, 응급진료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해 원내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9-18 17:22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10월 1일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 )과 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복지부는 추석연휴 정보 제공을 위해 30일 0시 기준으로 응급의료포털 접속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로 노출되어 이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앱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 이용시 진료비 증가와 대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10-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