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이언트 펭TV', 본격 초등학생 소통 방송
EBS '자이언트 펭TV', 본격 초등학생 소통 방송
  • 정세연
  • 승인 2019.04.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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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자이언트 펭TV'
EBS '자이언트 펭TV'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EBS(사장 김명중)는 본격 초등학생 소통 방송, <자이언트 펭TV>를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 6시 45분 EBS 1TV에 방송한다.

 

<자이언트 펭TV>는 2미터가 넘는 거대한 펭귄 탈인형 ‘펭수’가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꿈을 가지고 초등학생의 놀이 문화와 트렌드, 고민 등을 함께 공유하는 리얼리티 쇼로,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등 시청층과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쌍방향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펭수’, 이것은 인형인가, 펭귄인가, 사람인가!

“인기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왔어요. 남극에서는 몸집이 너무 크다고 외면 당했거든요. 지금은 EBS 연습생 신분이지만, 뽀로로 선배 못지 않은 초통령이 되는 것이 제 목표예요!” <자이언트 펭TV> 1화 ‘펭수’ 딥인터뷰 中

210cm의 큰 덩치에, 어수룩해 보이기도, 짓궂게 보이기도 한 표정, 딱히 음악을 듣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언제나 쓰고 있는 헤드폰 등 기존의 EBS 캐릭터와는 외모에서부터 다른 느낌을 풍기는 ‘펭수’는 TV 스튜디오 혹은 애니메이션 배경을 벗어나, 초등학생들이 관심 가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고민 등을 공유한다. 가누기도 힘들 것 같은 몸집으로 현란한 댄스를 하고, 약점을 들켜도 일단 허세부터 부린다.

EBS 본격 초등학생 소통 방송, <자이언트 펭TV>

<자이언트 펭TV>는 이러한 매력 만점 캐릭터 펭수를 앞세워 TV와 모바일, 오프라인까지 넘나들며 초등학생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들로 소통한다.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학원 스케줄로 웬만한 어른들보다도 바쁘다는 대한민국 초등학생들이 펭수와 함께 하는 동안만큼은 맘 놓고 웃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깊은 속 얘기까지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과연 펭수는 정말 인기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을까?

아직은 EBS 연습생 신분이라는 펭수의 꿈은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다. <자이언트 펭TV>는 펭수가 정말 인기 크리에이터로 성장해나가는지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담을 예정이다. 친구들의 공감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재미있는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이고, 훌륭한 크리에이터의 요건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기도 할 예정이다. 요절복통 펭수의 리얼 크리에이터 성장기는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 6시 45분 EBS1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서 TV에서는 미처 보여주지 못한 영상을 공개하고, 소재 추천과 출연 시청도 받는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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