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굴 2026년산 출하 시작…위생관리도 강화

  • 입력 2026.10.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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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이 10월 22일 각각 굴 초매식을 열고 2026년산 굴 출하를 시작했다. 통영시는 초매식을 계기로 관내 박신장의 굴 출하 작업이 본격화해 내년 6월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생산해역의 노로바이러스 모니터링부터 박신장·가공업체 위생관리, 유통단계의 표시사항 확인까지 출하 전 과정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통영 굴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관내 140여 개 박신장과 4,300여 명 종사자의 생계 기반인 굴 산업도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들어섰다. 통영시는 위판 수산물의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위판장에서 잇따라 열린 초매식

통영시가 10월 23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굴수하식수협은 10월 22일 오후 2시 용남면 굴수협 위판장에서 조합원과 중·도매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을 열었다. 행사는 위판장 개장 고사로 시작해 우수 중·도매인 시상과 감사패 전달, 특별경매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수협도 같은 날 오후 4시 용남면 견유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개최했다. 조합원과 중·도매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매고사와 시상이 이어졌다.

주최 조합장소참석 규모
굴수하식수협용남면 굴수협 위판장200여 명
통영수협용남면 견유 위판장120여 명

굴수하식수협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이 참석해 특별경매에 앞서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오늘 나온 싱싱한 굴을 보니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느껴진다”며 “통영 굴의 명성을 이어 오신 어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겨울 늘 안전하게 조업하시고 풍년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수협 행사에서는 견유 위판장 준공 테이프 커팅식과 굴 초매식이 함께 열렸다. 시는 견유 위판장이 새롭게 단장해 앞으로 굴 위판 여건이 개선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굴 출하

두 조합의 초매식을 시작으로 통영 관내 박신장의 굴 출하 작업이 본격화했다. 통영시는 출하 작업이 내년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굴수하식수협과 통영수협이 각각 위판장에서 초매식을 연 데 이어, 관내 박신장들이 굴 출하 작업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올해 출하 시작을 알린 행사에는 조합원과 중·도매인이 참석했으며, 굴수하식수협은 특별경매를 진행했다.

통영시는 관내 140여 개 박신장과 4,300여 명 종사자의 핵심 생계 기반인 굴 출하가 이번 초매식으로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번 초매식을 시작으로 관내 140여 개 박신장과 4,300여 명 종사자의 핵심 생계 기반인 굴 출하가 본격화됐다”라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등 사전 안전성 관리로 청정 통영 굴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출하 작업이 이어지는 동안 시는 생산부터 박신·가공·유통까지 단계별 점검과 안전성 관리를 진행한다.

생산해역부터 가공·포장까지 위생 점검

생산 단계에서 통영시는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생산해역의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해당 양식장에 출하연기를 권고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굴 출하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생산부터 박신과 가공, 유통까지 전 단계의 위생점검과 사전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신장에는 작업장 청결 상태와 세척수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을 점검하고, 가공·포장 업체에는 위생관리 기준을 지키고 냉장·냉동 보관 온도를 준수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유통 단계에서는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가열조리용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통영시는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위해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생산 현장뿐 아니라 박신과 가공, 포장, 판매에 이르는 절차별 관리 항목을 제시했다. 위판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 방사능을 포함한 유해 물질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통영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된다.

오염원 차단과 검사 결과 공개

통영시는 노로바이러스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바다공중화장실을 설치·관리하고, 주요 항포구 화장실을 관리해 왔다. 지정해역 인근 가정집의 정화조를 수거하는 일도 오염원 차단을 위한 조치로 추진해 왔다. 올해 3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앞두고는 어업인과 어선·낚싯배 선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 같은 조치와 함께 생산해역의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관계기관과 정기적으로 살피고, 검출 시 양식장에 출하연기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위판 수산물의 유해 물질 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하는 것도 통영시가 밝힌 안전관리 절차다. 검사에는 방사능 검사가 포함되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 맡는다. 시는 출하 시기에 맞춰 박신장 작업장과 세척수, 종사자 개인위생을 점검하고 가공·포장 업체에는 위생관리 기준과 냉장·냉동 온도 준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통 단계 원산지와 가열조리용 표시 확인도 이어간다. 통영 관내 굴 출하 작업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통영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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