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동주택 하자 예방·보수 품질관리 강화

  • 입력 2026.10.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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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동주택 하자를 줄이고 입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준공 전 점검부터 입주 후 보수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한다고 10월 14일 밝혔다. 대상은 공공분양, 분양전환공공임대, 장기공공임대 주택이다. 구조부 균열·침하·누수 등 안전이나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중대하자는 2022년 534건(세대수 47,863호)에서 2025년 71건(세대수 22,006호)으로 줄었고, 2026년 상반기에는 40건(세대수 22,290호)을 기록했다. 반면 입주 후 1년간 접수된 호당 하자 건수는 2022년 5.1건, 2025년 11.5건으로 늘었다가 2026년 6월 말 기준 8.0건으로 감소했다.

2026년 6월 말 기준 하자 접수 비중은 도배 20%, 창호 18%, 바닥 11%, 가구 11%, 타일 9% 순이었다. LH는 벽지 오염을 줄이기 위해 골판지 보양 범위를 넓히고 일부 벽체에 긁힘·오염 방지용 시트패널 옵션을 적용했다. 창틀 처짐과 떨림을 줄이기 위한 단열재 성능 개선으로 창틀 폭을 축소했으며, 하부 고정철물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욕실 타일은 습식에서 건식 마감 공법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준공 전 하자 요인을 찾기 위해 LH와 시공사, 감리사, 고객 서비스(CS) 전문업체가 현장별 주요 하자와 보완 사항을 함께 점검하는 ‘준공 품질 사전 컨설팅’을 전 준공 지구에 도입했다. AI 기반 모바일 하자접수 시스템 ‘홈픽스’와 품질점검 기준·주요 확인사항을 제공하는 ‘준공 품질 디지털 매뉴얼’도 운영해 접수부터 보수 완료까지 진행 상황을 관리한다.

LH는 하자 보수율과 처리 기간을 업체 평가에 반영하고, 기준 점수에 미달하거나 처리가 부진한 업체에 ‘품질미흡 통지서’를 발급한다. 해당 업체는 향후 입찰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다. LH 관계자는 “안전과 직결된 중대하자가 크게 감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체 하자 건수가 증가했던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철저한 하자 예방과 신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보도자료 (https://www.lh.or.kr/gallery.es?mid=a10502000000&bid=0003&b_list=8&act=view&list_no=12155&nPage=1&vlist_no_npage=0&keyField=&order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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