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 맞아 ‘2026 핑크리본 한옥하우스’ 운영

  • 입력 2026.10.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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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가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와 함께 유방암 캠페인을 이어간다. 협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시민 참여형 공간인 ‘핑크리본 한옥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2001년 시작된 뒤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향으로 이어져 왔다. 초기 인식 개선 활동에서 출발한 캠페인은 자가검진과 정기검진 교육, 시민 참여 프로그램, 유방암 경험자와 환자 지원으로 범위를 넓혀왔다.

대한암협회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실제 검진과 건강관리로 이어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내 유방암 신규 환자가 연간 3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꾸준히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점에서 올해 한옥하우스는 단순한 홍보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질환을 이해하는 장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서는 유방암 경험자들의 삶과 회복 여정을 담은 미술 작품 전시, 영상 스토리, 서예 응원 메시지, 자가검진 체험, 교육 퀴즈, 핑크리본 노리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협회는 치료 이후의 삶과 회복 과정도 함께 소개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민혁 대한암협회 회장은 “대한암협회가 2001년 국내 최초로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와 26년 동안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방암은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필요한 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핑크리본 한옥하우스가 많은 분이 유방암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아보고 자신의 건강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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