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싱크홀 예방 연구회 발족…1기 신도시 정비 앞두고 선제적 관리 나선다

  • 입력 2026.09.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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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도내 지반침하 위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지하안전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구회 출범과 주요 과제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싱크홀(지반침하) 안전정책 연구회’는 9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회장인 김귀근 의원을 포함해 총 13명의 도의원이 참여하는 이 연구회는 지반침하 예방과 지하안전관리 정책 개선을 핵심 연구과제로 설정했다.

지반침하 현황 및 관리 필요성

경기도 내 지반침하 사고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330건이 발생했다. 특히 102건(30.9%)이 6~7월 장마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강우와 노후 지하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분내용
연구회 명칭경기도 싱크홀(지반침하) 안전정책 연구회
참여 인원김귀근 의원 외 도의원 13명
주요 연구과제지반침하 예방 및 지하안전관리 정책 개선
사고 집중 시기6~7월 장마철

최근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군포 산본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굴착공사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귀근 의원은 “광명 신안산선 사고에서 보듯 지하에서 발생한 문제가 지상의 도로와 도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노후 도시기반시설에 더해 1기 신도시 정비와 각종 지하개발이 확대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한 뒤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관리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반침하 이력과 노후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대규모 굴착공사, 철도·도로 지하화, 강우 등 위험요인을 함께 살펴야 한다”며 “경기도와 시·군이 보유한 정보를 연계하고, 지하공동 탐사와 위험지역 선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 현장조사와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조례 제·개정 및 예산 편성,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지하안전정책을 사후 대응에서 예방과 데이터에 기반한 선제적 관리체계로 발전시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연구회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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