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데뷔 30년 만에 첫 단독 팬 콘서트…워터밤은 조용히 은퇴

  • 입력 2026.08.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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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팬들을 위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8월 22일 부산, 9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랜 방송·음악 활동에도 처음 도전하는 단독 팬 콘서트라고 밝혔다.

이 같은 근황은 1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한다.

"인지도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다"

하하는 방송에서 자신을 두고 "인지도에 비해 인기가 많이 없다"라고 셀프 디스를 날렸다. 콘서트를 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라이브 방송을 켜도 시청자 수가 계속 떨어져 서운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하하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유재석이 서울 팬 콘서트 티켓팅을 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실제 공연장에서 유재석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마포구 보안관'에서 해운대구 홍보대사까지

하하는 대표곡 '부산 바캉스'로 화제를 모으며 해운대구 홍보대사를 맡게 됐고, 최근에는 '부산 호소인' 콘텐츠로도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사투리에 자부심이 있었지만 콘텐츠에는 "사투리 하지 마라"라는 반응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1학년 딸 송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일화도 공개된다. 하하는 한 남자아이가 송이에게 반지를 건네는 현장을 우연히 목격했고, 예상하지 못했던 자신의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아이들 중 훗날 스타가 된 이들이 있다며 코르티스 주훈과의 인연도 함께 소개했다.

10년 원년 멤버, 워터밤 은퇴 선언

하하는 1회부터 10년간 참여해 온 워터밤 원년 멤버지만 2024년 처음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 나가는 게 맞다"라며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으나, 뒤이어 덧붙인 한마디로 진정성을 의심받으며 웃음을 안겼다.

허키 시바세키가 하하의 대표곡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직접 편곡한 무대도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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