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 입력 2026.08.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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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국토지리정보원(원장 김원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2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참가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이면 학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4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토교통부를 대표하는 어린이 참여 공모전으로, 지난 20여 년간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지도 위에 표현해왔다.

올해 대회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일상생활의 지도(Map In Everyday Life)'로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세계지도를 소재로 활용해 매일 마주하는 일상생활을 상상력을 더해 표현하면 된다. 출품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택배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 국토지리정보원(031-210-2647, 2640)이다. 심사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심사기준은 지도의 이해·활용성, 지도와의 유사성, 독창성, 예술성 네 가지다.

입상작은 총 27명을 선정하고 우수학교 1개교도 함께 선정한다. 대상 1명과 우수학교상 1개교에는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는 문화상품권 3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 3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문화상품권 20만원)과 우수상 6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문화상품권 10만원), 장려상 12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문화상품권 5만원)이 선정되며, 특별상 5명에게는 한국지도학회장상과 특별상품이 주어진다. 우수학교상 1개교에는 국토지리정보원 제작상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11월 중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국립지도박물관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국제지도학회(ICA)가 주관하는 2027년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품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국제대회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며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꾸준한 수상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김원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스무 해를 넘게 이어온 이 대회는 그동안 많은 어린이에게 지도와 친숙해지는 기회,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무대가 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지도 위에 자유롭게 그려내고, 지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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