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 그림책 《겨울잠을 자고 싶어》가 2026년 8월 8일 도토리별에서 나왔다. 부제는 '아기 곰이 된 린다'이며, 지은이는 도토리별이다. 정가는 15,000원, ISBN은 9791124334133이다. K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속 캐릭터 린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그림책이다.
곰인형을 보고 떠난 겨울 숲 여행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 린다는 할머니의 골동품 가게에서 신기한 물건을 살펴보며 상상 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 린다는 커다란 곰인형을 보고 겨울잠을 자는 숲속의 곰을 떠올린다. 곰이 겨울 내내 자다가 배가 고파 깨면 어떻게 될지, 다시 잠들지 못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 린다는 곰이 잘 지내는지 확인하러 가기로 마음먹는다.
린다는 곰을 만나기 위해 스스로 아기 곰으로 변신해 겨울 숲으로 떠난다. 이야기는 이 변신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겨울잠에서 깨 버린 곰과의 만남
하얀 겨울 숲 깊은 곳으로 들어간 아기 곰 린다는 아늑한 굴을 발견하고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간다. 그 굴에서 린다는 곰이 걱정되어 음식을 잔뜩 챙겨 온 발명가 친구 빅터를 만난다. 두 친구가 함께 있던 그때, 갑자기 커다란 곰이 나타난다. 곰이 겨울잠에서 깨 버린 것이다.
린다와 친구들은 곰을 다시 재우려고 여러 방법을 시도한다.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여도, 부드러운 이불을 턱끝까지 덮어 주어도, 자장가를 불러 주어도 곰은 좀처럼 다시 잠들지 못한다. 이야기는 곰을 다시 재우기 위한 린다의 고민으로 이어진다.
좋아하는 것을 물어본 린다의 방법
곰을 재우기가 쉽지 않자 린다는 곰에게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생각에서다. 린다는 곰의 대답을 듣고서야 곰을 다시 재울 만한 방법을 떠올린다. 곰이 다시 달콤한 겨울잠에 들 수 있을지는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은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겨울잠이라는 현상 자체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도 함께 짚는다. 잔뜩 먹은 뒤 봄이 올 때까지 잔다는 것,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는지, 자다가 깼는데 무섭다면 어떻게 하는지와 같은 질문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잠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품게 되는 궁금증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을 그림책으로
이 책은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끄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린다의 신기한 여행'을 원작으로 한 그림책이다. 이 시리즈에서 린다는 할머니의 골동품 가게에서 만난 낯선 물건이나 문득 올려다본 하늘의 달님처럼, 일상의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상상 여행을 떠난다. 곰 인형 친구 루이와 함께 꽃게, 주전자, 자동차, 팝콘, 전화기, 솜사탕, 제빵사 등으로 변신해 상상의 나라를 탐험하고, 그 안에서 만난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림책판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화면을 옮기는 대신 새롭게 그림을 그렸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했으며, 펼친 그림과 칸으로 나눈 그림을 함께 구성해 이야기 전개를 다채롭게 보여 준다.
지은이는 누구인가
지은이인 도토리별은 스튜디오에이콘의 어린이책 출판 브랜드다. 어린이의 세계를 아름답게 가꾸어 줄 이야기를 만들어 정성껏 책으로 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구분 | 내용 |
|---|---|
| 지은이 | 도토리별 |
| 출판사 | 도토리별 |
| 출간일 | 2026년 8월 8일 |
| 분야 | 유아 |
| 정가 |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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