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15일 밤부터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호우는 밤과 새벽 등 취약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윤 장관은 상황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먼저 취약시간대 상황관리 및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호우 지역의 공무원,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 대응 공백을 차단하며,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안전조치 후 활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통제, 신속한 주민 대피도 지시했다. 산지 집중호우로 계곡과 하천의 수위가 급상승하고 급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통제를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즉시 행락객과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했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모니터링, 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 점검과 주민대피체계 가동 준비도 지시했다. 특히 8월 16일까지는 바닷물이 높아지는 대조기인 만큼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와 갯바위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재난 예·경보 채널을 총동원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주문했다.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통제 상황을 신속히 안내하고, 외출 자제와 계곡·해안가·하천변 접근 금지 등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윤호중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계곡이나 하천을 지날 때 급류 발생에 유의하시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에 각별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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