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천·병점·동탄역에 AI 생수 냉장고…1인 하루 1병 무료

  • 입력 2026.08.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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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어천역·병점역·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8월 14일부터 9월 말까지 역사 안에서 시원한 생수 한 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이들 역사 3곳에 '스마트 무인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떻게 이용하나

이용자는 냉장고 옆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자동응답시스템(ARS) 인증을 거치면 이용자 확인 절차 후 생수가 자동으로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별도 관리 인력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병, 중복 수령 제한

화성특례시는 스마트 이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민 1명당 하루 1병의 생수만 무료로 제공하고 중복 수령을 제한한다. 더 많은 시민에게 생수를 나누면서도 무분별한 중복 이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항목내용
지원 대상어천역·병점역·동탄역 등 화성특례시 역사 이용 시민
운영 기간8월 14일 ~ 9월 말
지원 내용1인당 하루 생수 1병 무료 제공(중복 수령 제한)
이용 방법안내된 전화번호로 ARS 인증 후 생수 자동 배출

왜 역사에 설치했나

이번 사업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역사에 냉장고를 설치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시민 이용 현황과 만족도, 운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고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역사에 스마트 무인 생수 냉장고를 설치한 만큼, 시원한 물 한 병이 무더위를 식히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지는 앞서 포천동이 생수 냉장고와 살수차를 운영해 온열질환을 예방한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출처 : 화성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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