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에 철도망 3대 사업 건의서 전달

  • 입력 2026.08.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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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공

고양시 식사동·풍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철도망 확충 사업이 정부 차원의 검토를 받게 됐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8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고양시 현안 정책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고양시가 8월 14일 밝혔다.

무엇을 건의했나

민 시장이 이날 건의한 핵심 사업은 세 가지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고양-신사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국가 계획과 예산에 우선 반영돼 조속히 추진되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양은평선 일산연장은 고양시청에서 식사구간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식사·풍동 지역의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양-신사선은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노선이 폐지되면서 나온 대안 노선으로, 삼송·신원지역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인천서구~킨텍스~주엽~일산역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인천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국회의원들도 함께했다

이날 면담은 김성회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한준호 국회의원도 민 시장과 함께 고양시 철도 교통망 확충 필요성에 뜻을 모아 의지를 전달했다.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경선 시장은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고양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정부 부처와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고양시의 주요 현안과 철도망 사업에 대한 건의를 경청하고,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광역 철도망 구축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고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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