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지역화폐 인센티브 '후캐시백' 전환 공식 건의

  • 입력 2026.08.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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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제공

한대희 군포시장은 2026년 8월 13일 과천에서 열린 제95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선할인'에서 '후캐시백'으로 전면 전환하자고 공식 건의했다. 충전과 동시에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현행 선할인 방식 대신, 실제 결제 시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후캐시백 방식으로 바꿔 매월 1일 반복되는 충전 오픈런 문제를 해소하고 소비 촉진이라는 지역화폐 정책의 본래 취지를 살리자는 취지다.

현재 경기도 내 28개 시·군은 지역화폐를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 7월 기준 이 중 16개 시·군에서 매월 초 충전 당일 인센티브 예산이 전액 소진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져 왔고, 군포시는 민선 9기 출범 이전부터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

한 시장은 이번 제도 개선을 개별 지자체 단위가 아닌 경기도 주관의 공동 검토와 추진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스템 개선 비용을 줄이고 시민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되면 월초의 무의미한 충전 경쟁이 사라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정책의 본래 목적을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번 논의가 인센티브 유효기간, 보유 및 충전 한도 등 지역화폐 운영 전반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군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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