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광복절 맞아 블라디보스토크서 재외동포 평화관광 컨퍼런스 개최

  • 입력 2026.08.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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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제81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재외동포와 함께 여는 평화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희망래일이 주관하며, 현지 고려인 단체들이 여는 제9회 고려인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민간 차원의 창의적인 한반도 평화관광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재러동포와 재중동포가 북한 방문 및 평화교류 경험 사례를 발표하고, 러시아 현지 여행사도 참여해 북한 관광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제와 토론에는 김진향 한반도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 백천호 현대아산 상무, 박병직 전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장, 김용재 전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장, 천남수 강원도민일보 이사가 참석해 재외동포 평화관광의 조건과 과제를 논의한다.

다음 날인 8월 16일에는 평화관광을 위한 기업인 전문가 간담회가 이어진다. 전날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평화관광 의제를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다루며, 관광분야 및 협력기관 관계자와 재외동포 등이 참석해 동북아 평화관광사업과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통일부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 중심 한반도 평화관광협력 기반 구축 사업을 실시하며, 평화관광 여건 조성을 위한 민간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시민사회, 재외동포, 국제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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