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70세 이상 면허 반납 어르신에 교통카드 20만원 지급

  • 입력 2026.08.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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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교통운영과에 따르면 서울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5,869건에서 2024년 7,275건으로 6년 새 약 24% 늘었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고령 운전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15.1%에서 21.7%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최초 1회 20만원 상당의 선불형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원동기 면허만 있는 어르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급된 카드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과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계속 차량을 운행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차량 외부에 자석으로 붙이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판을 1인당 1매씩 선착순 무료로 배부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즉시 효력이 취소돼 철회할 수 없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면허 반납에 동참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 친화적인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09)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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