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조직개편 입법예고…미래전략과 신설·정원 28명 증원

  • 입력 2026.08.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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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민생경제 현장 대응 등 민선 9기 핵심과제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관련 자치법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미래전략·민생경제 기능을 강화하고 유사·연계 기능을 통합·재배치하는 한편, 관리기구는 줄이고 복지·안전 분야 현장 대응 인력은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획재정국에는 지역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AI 기반 행정 혁신을 총괄할 '미래전략과'가 신설된다. 미래전략계와 AI전략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방침이다. 행정경제국은 '민생경제국'으로 개편되며, 소상공인진흥과는 '민생경제과'로, 경제정책과는 '지역산업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관광과와 위생과도 민생경제국으로 재배치된다. 민생경제과에는 '민생119계'가 신설돼 민생경제 119기동팀 운영을 전담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결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국은 '행정문화국'으로 개편되고 평생교육과와 체육지원과는 '교육체육과'로 통합된다. 복지교육국은 '복지가족국'으로, 여성가족과는 '가족지원과'로 명칭이 바뀐다. 재난안전국은 폐지되고 건설도시국은 '안전도시국'으로 개편돼 안전예방과와 재난대응과가 배치된다. 건축허가과는 '건축주택과'로 명칭이 바뀌며 '건축안전계'가 신설된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는 통합돌봄 인력이 각각 배치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인력도 보강된다.

이번 개편으로 1국·3계가 감축되며 정원은 기존 907명에서 935명으로 28명 늘어난다. 직급별로는 4급 1명이 감축되고 6급 1명, 7급 10명, 8급 15명, 9급 3명이 증원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관리기구는 줄이고, 미래전략과 민생경제, 복지·안전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핵심 기능은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선 9기 핵심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18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9월 열리는 제280회 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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