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지역의 가뭄이 길어지며 농작물 피해와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경주농협(조합장 김병철)이 지난 8월 11일 건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양수기 1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비는 700만원 상당으로, 건천읍은 기존 보유 양수기와 함께 용수 공급이 시급한 가뭄 피해 우려 지역에 즉시 투입해 농경지 용수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철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지속되는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양수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하 건천읍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신경주농협의 적시적소 지원이 지역 농민들에게 가뭄을 이겨낼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신경주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건천읍은 가뭄 피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이번에 기증받은 양수기가 필요한 농가에 신속히 배치·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출처 : 건천읍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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