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율하카페거리서 위치기반 추리게임 '율하카페거리의 미스터리' 8월 8일 개시

  • 입력 2026.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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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공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율하카페거리 일대를 무대로 한 참여형 위치기반 추리게임 '율하카페거리의 미스터리'를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365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참가자가 거리를 직접 걸으며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임의 서사는 김해의 역사적 인물 허황후와 지명 '율하'에 얽힌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허황후를 질투한 주술사 '흑율'이 율하에 저주의 매개체를 숨겼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며, 혼령이 후손에게 위험을 알리려 다섯 개의 토기조각에 단서를 남긴 뒤 참가자가 탐정 'GH'를 도와 조각을 하나씩 모아 저주의 위치를 추적하는 구조다.

율하카페거리 내 협력 카페들도 게임에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는 미션 해결을 위해 지정된 카페를 찾아가야 하며, 일부 카페에서는 정해진 대사를 주고받으며 다음 단서를 전달받는다. 협력 카페를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포춘쿠키와 카페 이용권 등이 제공돼, 게임 참여가 실제 카페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8월 한 달간은 오픈 기념으로 8천원에 판매된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김해 지역 청년 예술가가 제작한 '토기조각 워리스톤 키링'이 증정된다. 판매 수익금은 미션지 인쇄, 게임키트 추가 제작, 기념품 구입 등 콘텐츠 운영 비용으로 전액 재투자되며, 최초 제작분 500부가 조기 소진될 경우 추가 제작도 추진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율하카페거리의 미스터리’는 시민들이 단순히 행사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거리를 걷고 지역 상인과 소통하며 율하카페거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를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길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만족도와 정주 여건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김해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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