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충남 지자체장 부문, 오세현 아산시장 1위…장기수 천안시장 2위

  • 입력 2026.08.12 09:13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7월 한 달간 충청남도 20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K-브랜드지수' 조사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이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만든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체계다. 검색량과 콘텐츠 소비, 긍정·부정 반응 등 디지털 공간에 쌓이는 데이터를 종합해 대중의 인식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론조사와는 다른 각도에서 참고 지표로 쓰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수집된 온라인 빅데이터 64만 8675건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순위는 오세현 아산시장에 이어 장기수 천안시장이 2위, 백성현 논산시장 3위, 이완섭 서산시장 4위로 뒤를 이었다. 5위부터는 이용우 부여군수, 김기재 당진시장, 윤희신 태안군수, 엄승용 보령시장, 박정주 홍성군수, 김찬술 대덕구청장 순으로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산업·경제 거점과 관광·농업·역사문화 자원을 지닌 시·군이 각자의 특성을 바탕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흐름이 두드러졌다"며 "오세현 아산시장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장기수 천안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이 상위권을 형성하며 기업 유치와 도시 성장,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이 온라인에서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이어 "김기재 당진시장과 윤희신 태안군수, 엄승용 보령시장, 박정주 홍성군수 등이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인구나 도시 규모만으로는 순위를 설명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타났다"며 "산업단지·기업 유치뿐 아니라 관광 콘텐츠, 농어촌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등 각 시·군의 성장 전략이 대중 반응과 맞물리면서 단체장의 정책 실행력이 향후 순위 변화를 가를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 여러 항목을 반영해 산출되며,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친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다만 이는 오프라인 활동이 반영되지 않은 온라인 지표인 만큼, 실제 행정 성과나 주민 만족도와는 별개로 해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된 이후 매년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해 왔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