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영 경기도의원, 대월면서 폭염·가뭄 대책 농정 간담회

  • 입력 2026.08.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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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10일 오후 2시 대월농협 회의실에서 농정 간담회를 열고 폭염·가뭄 피해 대책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참석 농민들은 농작물이 말라가는 상황을 전하며 신규 관정 설치와 기존 관정 관리 대책을 요구했다.

간담회에서는 관정 설치와 함께 관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농민은 대형 관정을 설치해도 관로가 연결되지 않으면 먼 농지는 혜택을 받기 어렵다며 “관정 굴착에 그치지 않고, 농가가 실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로까지 정비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다른 농민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대형 관정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용수 부족 지역의 신규 관정 설치와 함께 농가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인영 의원은 이천시가 추진한 신규 관정 사업이 대월면에도 상당수 진행됐다고 설명하며 “필요한 관정이 적기에 설치되고 관로 정비, 전기료 부담 등 이용 과정의 문제까지 종합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도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다. 농민들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없이 농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실정을 강조하며 숙소 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농민은 농막 등 기존 시설을 현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김인영 의원은 “농촌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커진 만큼 인력 수급과 주거 문제는 한 몸”이라며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및 관계 기관의 지원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영 의원은 “오늘 건의해 주신 관정 설치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는 모두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기후 위기 속에서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하지 않도록 농업용수 확보와 농촌 인력·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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