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관내 정비사업 103곳의 추진 상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사업 지연요인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 집무실에 '재건축 공정관리 현황판'을 구축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구는 8월 1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현황판 시연회를 열고 주요 기능과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구축은 민선 9기 핵심정책인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정비사업별 공정을 상시 확인하고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황판 첫 화면에서는 강남구 전체 정비사업의 유형별 추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재건축 53곳, 재개발 2곳, 리모델링 10곳, 소규모 정비사업 34곳, 시장정비사업 4곳 등 모두 103곳이다. 사업장별 상세 공정관리 기능은 우선 재건축 53곳에 적용됐으며, 메인 화면에서 구역별·단계별 진행 상황과 민선 9기 연도별 착공계획, 주요 현안을 볼 수 있다. 개별 사업장을 선택하면 사업 개요와 현재 단계, 향후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현황판은 사업장 검색과 공정 지연 표시, 지연요인 관리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일정이 늦어진 사업장을 조기에 파악하고 관계 부서 간 협의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재개발과 리모델링 등 다른 정비사업에도 상세 관리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 대상 정보서비스도 강화된다. 강남구 홈페이지에는 '재건축 정보 제공' 메뉴가 새로 마련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 통합 플랫폼인 '서울플랜플러스(+)'로 바로 연결된다.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등 세목별 안내와 자주 묻는 질문, 상황별 사례를 담은 '재건축 세금 안내' 페이지도 함께 구축됐으며, 주민이 열람공고와 결정고시, 주민설명회 일정 등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운영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정관리 현황판을 통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지연요인을 직접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결정하겠다"며 "구민들도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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