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추진…LH 전세임대로 주거 지원

  • 입력 2026.08.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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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민선9기 공약 사업이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가족이나 시설에 의존하던 생활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주거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삶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 3~5명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주택과 연계한 주거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응급상황 지원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시는 자립 정도와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세 유형으로 나눠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간단한 보조만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자립유지형', 적정 수준의 활동지원이 필요한 '자립지원형', 활동지원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집중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회에는 공무원, 의료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담당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과 주거 전환, 서비스 연계 상황, 지원 유형의 적합성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상자 선정은 발굴과 초기 상담을 시작으로 자립 조사, 자립 지원 계획 수립을 거쳐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의 심의로 마무리된다. 시는 8월 중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9월 중 입주 대상자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은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 지원을 촘촘하게 연계하여 자립의 기반을 든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광명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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