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광주 통합 대비 공공기관 유치 11개 기관 선정

  • 입력 2026.08.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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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 제공

장흥군이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정책 건의 등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월 10일 밝혔다.

장흥군은 전남광주 통합이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중남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공공기관의 권역별 균형배치와 중남권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 배치를 건의하고 있다. 통합 행정체계 출범 과정에서 공공기관과 주요 행정기능이 특정 권역에 편중될 경우 중남권의 행정·공공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 기반과 해양자원, 천연물·한방 등 바이오산업 기반, 생태·문화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양·농생명, 에너지·환경, 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등 4개 분야와 연계 가능한 11개 기관을 핵심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관별 기능과 입지 여건을 연계한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전이 이뤄질 경우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지역 소비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입장도 밝혔다.

장흥군은 유휴부지와 기관별 입지 여건을 검토하고 정주 지원,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등 수용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청사와 의회청사 등 주요 공공시설 재배치 과정에서 중남권 균형배치 원칙이 반영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향후 추진될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흥군의 입지 여건과 경쟁력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전남광주 통합은 지역의 행정체계를 넘어 대한민국 중남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공기관 배치 과정에서 중남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장흥의 해양·농생명·바이오 등 특화자원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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