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해외 출장 마치고 귀국 즉시 가뭄 현장 점검

  • 입력 2026.08.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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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진병영 함양군수가 8월 9일 베트남·캄보디아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당일 곧바로 가뭄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진 군수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우호교류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망 구축을 위해 두 나라를 방문한 뒤 귀국하자마자 주요 가뭄 현장으로 향했다.

함양지역의 최근 3년간 6~7월 평균 강수량은 625㎜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84㎜에 그쳐 평년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약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진 군수는 먼저 함양정수장을 방문해 취수원과 정수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가뭄이 장기화되더라도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공급체계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유림면 화촌리의 못골저수지를 찾아 저수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대책, 벼 생육 상태를 살피고 필요할 경우 양수작업과 운반급수 등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해외 일정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가뭄 상황을 계속 보고받으며 걱정이 컸다”라며 “귀국하자마자 현장을 찾은 것도 군민 생활과 농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용수 확보와 현장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저수지와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용수 부족 상황을 파악해 양수장비 지원과 운반급수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함양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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