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교회서 고열·의식 저하 어린이 이송 후 사망…경찰, 학대 여부 수사

  • 입력 2026.08.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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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지내던 10대 어린이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경찰이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7일 충남소방본부와 충남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49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교회에서 "아이가 아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는 고열과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 A군을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군은 결국 사망했다.

A군은 최근까지 해당 교회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A군의 신체에서 학대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충남경찰청은 A군이 숨지기 전 상황과 학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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