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이 7일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 행사 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미한 증상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는 사례를 줄이고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은 이를 위해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순서대로 받을 것, 중증환자를 위해 응급실을 양보할 것, 의료진을 향한 폭언과 폭행을 하지 말 것, 병원 선택은 구급대원에게 맡길 것 등 4대 수칙을 안내했다.
거창군은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해 거창적십자병원 응급실(24시간 운영) 외에 에스지서경병원 야간진료실(07:00~24:00)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서는 중앙메디컬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이 평일과 토요일 오전 08:00부터 24:00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08:00부터 22:00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진료 후 처방받은 의약품은 병원 1층 협력약국인 가람약국에서 조제받을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응급실은 생명이 위태로운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공간인 만큼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응급환자가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거창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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