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철조망 갇힌 너구리 4마리 구조…3마리 방생

  • 입력 2026.08.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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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길재)가 관내 사업장 철조망에 갇혀 있던 야생 너구리를 구조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오후 2시 52분경 관내 한 사업장 산책로 인근 철조망 내부에 너구리 4마리가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확인한 뒤 포획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대원들은 철조망 내부의 너구리 3마리를 포획해 안전한 장소에 방생했다. 나머지 1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로 확인돼 현장 조치 후 대원들이 복귀했다.

신고자는 이후 천안서북소방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최길재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현장의 크고 작은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것은 소방 본연의 임무이자 사명"이라며 "시민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한마디가 현장 대원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작은 불편이나 위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신뢰받는 천안서북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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