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8월 한 달 친환경 벼 단지 합동점검…공동방제 신고제 점검

  • 입력 2026.08.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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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발생과 방제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친환경농업단지의 공동방제 안전관리와 인증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8~9월은 병해충 방제가 집중되는 시기로, 합성농약 사용이나 방제 과정에서 일반자재가 혼입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전남광주특별시와 시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8월 한 달간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의 핵심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준수 여부다. 이 제도에 따라 방제 수행자는 방제 7일 전까지 방제 예정일과 사용 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을 기재한 신고서를 시군에 제출해야 하고, 방제가 끝난 뒤에는 실제 방제일과 사용 자재, 사용량을 적은 공동방제 확인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사용 자재가 유기농업 자재인지, 합성농약 등 금지 물질이 섞이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며, 공시번호나 주성분 등 표시 사항을 확인할 수 없는 자재나 개봉된 채로 배송된 자재는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친환경 농가가 직접 농약을 쓰지 않아도 인접한 관행 농지의 농약 비산이나 방제 기기 세척 불량으로 비의도적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완충지대 확보와 차단시설·경계지 알림판 설치, 관행농지 방제 시 단지대표 입회 등 예방조치도 함께 추진된다.

김영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단지대표와 방제업체는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와 친환경 인증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예찰 및 피해 예방관리로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전남광주특별시는 지난 7월 30일 농업기술원에서 단지대표와 방제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재의 구입·운반·보관·살포 등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요령과 사전 신고제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출처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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