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장안면 이장, 화재 신고·초기진화로 소방서장 표창

  • 입력 2026.08.0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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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정귀용)가 화재 확산을 막은 민간인에게 8월 7일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화성시 장안면 어은리 이장 이재근씨(67)다.

이씨는 지난 7월 27일 오전 5시 40분경 장안면 어은리의 한 식당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화재 징후를 확인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후 불이 천막 구조의 식당 창고로 옮겨붙는 상황에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용수를 활용해 초기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씨의 신고와 대응으로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이 이뤄졌고, 연소 확대가 차단됐으며 인접 건물로의 연소 확산도 막을 수 있었다. 화성소방서는 이 같은 조치가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199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장안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 소방의 날에는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정귀용 화성소방서장은 “이재근씨는 위기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신고하고 몸소 초기 대응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아낸 모범 시민“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시민 스스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하는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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