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우수 제안 15개팀 시상

  • 입력 2026.08.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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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8월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지역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53개 팀 220명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팀 68명이 본선 무대에서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기후, 교통, 인공지능, 진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제시됐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통합 플랫폼 '꿈씨패스', 교복·체육복을 나눠 쓰는 '꿈돌이 이음 옷장', 폐우산을 재활용하는 '우산은행',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하는 대전형 'D-패스' 등이 제안됐다.

심사는 청소년 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전광역시장상 1점, 대전광역시교육감상 1점,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상 3점,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5점, 대전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5점이 각각 수여됐다.

오수근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고민을 바탕으로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까지 세심하게 짚어내고, 이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우수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견해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 대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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