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이 마음돌봄·치유·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음돌봄복지마을 조성 사업의 공정률이 40%를 기록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사업지는 금산읍 아인리 일원 총 1만3479㎡ 부지로, 건축 연면적 199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된다. 마음치유센터, 숲속책방, 소공원, 무장애산책길 등은 내년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
2층 규모로 지어지는 마음치유센터에는 상담실, 카페, 복합문화실, 어린이공작실, 건식사우나, 명상실 등이 들어선다. 숲속책방은 총 16개소가 조성돼 정서 및 관계 회복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소공원과 무장애산책로도 함께 마련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다.
금산군에 따르면 군 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8%, 1인 가구 비율은 26.5%로 2022년부터 계속 늘고 있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가족 중심 정서·문화 치유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마음돌봄복지마을이 이러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설 주변의 자연친화적 숲과 각종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복지와 평생학습, 정서적 안정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시설과 함께 운영할 치유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심리상담, 정신건강, 문화 프로그램 등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가족 단위로 여가와 치유를 함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쉼이 필요한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며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마음돌봄복지마을이 주민들의 심리·정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계획한 일정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금산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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