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길 '살롱in양재천' 제8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 입력 2026.08.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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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제공

서울 서초구는 5일 양재천길 일대 상권인 '살롱in양재천'을 서초구 제8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정된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홍보마케팅 지원,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살롱in양재천 상권은 면적 25,503.5㎡에 총 227개 점포가 모여 있어 다수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살롱in양재천은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1기에 선정된 상권으로, 서초구는 지난 3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상인·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해 왔다. 구는 '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고품격 상권'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와 자체 BI를 마련했으며, 거점공간인 양재살롱관과 축제 양재아트살롱을 통해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해 왔다.

서초구는 올해 안에 지역 내 12개 주요 상권을 모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완료할 계획이며, 상인조직이 구성되지 않은 상권과 새롭게 발굴된 상권을 대상으로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이어왔고, 지난해 7월 '서초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관리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인 점포 밀집도 요건을 기존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번 지정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종합지원센터와 2023년부터 양재천 상권육성기구로 선정된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가 상인회 구성과 동의서 징구 등 지정 절차를 지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길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서초의 대표 상권으로 많은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라며 "살롱in양재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와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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