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 6개 시군에 사업비 12억원 지원

  • 입력 2026.08.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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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대설·한파 대응 우수 시군 6곳을 선정해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시군의 사전대비와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연재난 대응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해왔으며, 겨울철에는 대설·한파, 여름철에는 폭염과 태풍·호우 분야를 평가해 우수 시군에 사업비와 표창을 지원하고 있다.

대설 분야에서는 수원시가 1위, 용인시가 2위, 양주시가 3위로 선정돼 각각 4억5천만원, 3억원, 1억5천만원씩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한파 분야에서는 안성시가 1위, 이천시가 2위, 성남시가 3위로 선정돼 각각 1억5천만원, 1억원, 5천만원씩 총 3억원을 지원받는다.

평가에는 시군별 사전대비 추진상황, 대책기간 중 비상근무체계 운영, 인명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 관심도, 예산·인력 확보, 언론보도 우수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대설 분야 1위인 수원시는 사전대비와 추진실적, 정성평가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한파 분야 1위인 안성시는 취약계층 지원과 한파특보 대응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사전제설에 기여한 일산대교 주식회사 관계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 한파 대응 관계자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한 '경기안심제설'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도와 시군 공무원에게도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경기안심제설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상정보와 제설작업시간 등을 고려해 6개 권역별로 시군의 제설작업 개시시각을 사전에 안내하는 대응체계로, 2025~2026년 겨울철 대설 대응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는 8월 중 표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사업비를 각 시군에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활용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도정의 기본은 도민의 생명을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현장에서 혼선의 힘을 다하는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재난 대응 혁신사례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해 모든 도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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