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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저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 www.nhqv.com)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올해 세번째 헌혈행사로 약 14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형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도 헌혈 행사에 참여했으며, 김 부사장은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씩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민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12:53

사진= 지니뮤직 [한국사회복지저널] '2022 지니뮤직어워드(2022 GMA)'가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시상 내역을 공개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2022 지니뮤직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는 시상식 안내와 투표, 연말결산, 이벤트 페이지로 구성, 순차적으로 오픈 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7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10월 6일, 투표 홈페이지가 열리며 이어 13일 지니 연말결산 및 이벤트가 차례로 제공된다. 안내 페이지에서는 시상식 일정과 심사 대상, 시상 부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대상 부문부터 가수상, 특별상 등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영예의 대상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음원’ ‘올해의 앨범’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된다분야별 최고의 가수에게 수여될 가수 부문은 '남자 솔로', '여자 솔로', '남자 그룹', '여자 그룹', '남자 신인', '여자 신인', '남자 퍼포먼스', ‘여자 퍼포먼스’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상은 '지니 인기상', '아이돌플러스 글로벌 인기상'이 수여된다.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각 부문의 시상 내역을 공개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상 부문의 후보는 10월 6일에 공개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오는 11월 8일(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12:49

[한국사회복지저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3년 상반기 육성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대전을 포함해 총 4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지원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IBK창공 서울대 CAMP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 CAMP도 운영하고 있다. 금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마포·구로·부산·대전 센터에서 총 75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일(14시)까지로 12월 중순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육성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이며 선발기업에게는 1대1 전담 멘토링, IR, 국내·외 판로개척,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을 종합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유망한 사업모델을 갖춘 혁신창업기업들이 IBK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신청과 자세한 공고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www.ibkchangg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12:47

규제자유특구 상생이음 개요 [한국사회복지저널] 전국 32개 규제자유특구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을 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업 간의 협력네트워크인 ‘상생이음’의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구 상생이음은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기업과 특구 관할 지자체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상생이음을 통해 특구 참여기업들이 실증 결과와 노하우를 공유해 신산업 육성에 긍정적 효과를 내고 사업화 협력모델도 공동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산업 제도 정비 시 기업들이 관계기관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생이음 참여 기업들은 특구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서비스의 시장 진출을 위해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네이버클라우드, LG유플러스 등과 ‘특구 상생이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서명에 참석한 이종욱 조달청장은 “특구에서 실증이 완료된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성능을 테스트하고 초기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신산업에 대한 표준을 정비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LG유플러스는 특구 고도화와 참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MOU와 관련해 “상생이음은 전국의 특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일 뿐만 아니라 특구와 외부 협력 기관 간 소통 창구”라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특구 외부 기관들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행사에 앞서 의료계·산업계·정부 관계자가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통해 보는 비대면 진료의 미래’를 주제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와 대구 스마트 웰니스 특구의 실증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출범식에서는 특구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체계를 민간 투자 유치 중심으로 전환하고 최근 5년 동안 한자리 수준의 지방 벤처투자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특구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벤처투자 로드쇼’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로드쇼에는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특구 내 빈센 등 기업 8개사와 IMM인베스트먼트 등 20개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특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기술혁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30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장기 교육제도의 틀을 마련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배용 위원장 등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교위는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고 교육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는 오랜 열망을 담아 설치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그동안 국교위의 근거법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을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과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돼 제정됐다. 국교위가 앞으로 담당하게 될 업무는 중장기 교육제도와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10년 단위의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교육부에서 수행한 교육과정 개발·고시 업무는 국교위로 이관됨에 따라 국교위는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교육부는 교과서 개발 등 교육과정 후속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법부칙 제4조에 따라 현재 개정 중인 국가교육과정에 한해 교육부장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고시한다. 국교위는 또 교육정책에 대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교위에는 이배용 위원장을 포함해 각계 분야의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앞으로 국가발전계획수립,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 등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사무에 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국교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정무직 3명, 사무처의 교육공무원 11명, 일반직 17명 등 총 31명이나 현재 교육부에서 개정 중인 교육과정 업무를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어 교육공무원 8명의 정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교위로 이체된다. 사무처 부서는 교육발전총괄과, 교육과정정책과, 참여지원과 등 3개로 구성됐다. 교육발전총괄과는 국교위 회의를 운영하고 10년 단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또 그에 따른 관계 부처 등의 추진실적을 점검한다. 교육과정정책과는 국민의견을 수렴해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을 수립 또는 변경하고 국가교육과정을 조사·분석 및 점검한다. 참여지원과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과 조정을 지원하고 조직·인사·예산 등 사무처 운영을 담당한다. 이 위원장은 “국교위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국교위 업무를 수행하고 교육정책이 안정성과 일관성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 교육부 등 관련 부처에 긴밀한 협조 요청을 드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29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관리항목(서비스 내용) 개요 [한국사회복지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구축된 공동주택 관리비리 조기경보시스템(이하 조기경보시스템)을 8개월 운영한 결과, 각 지자체가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관리비 횡령 및 입찰비리 등 공동주택 관리비리에 대한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올해 1월 구축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에서는 지자체 관할구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비, 입찰내역 및 회계감사 결과 등의 상세 내역 조회·관리가 가능하며 공동주택 이상징후 등을 바탕으로 선제적·예방적 지도감독도 할 수 있다. 조기경보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이 국토부로부터 위임받아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내에서 운영 중이다. 시스템에서는 31개 항목의 이상징후 데이터를 상시 제공한다. 지자체별 실태조사(감사) 처분, 주요 적발 사례 및 조치 현황 등을 등록해 다른 지자체와 사례를 공유하는 기능도 구축돼 있다. 조기경보시스템 8개월 운영결과, 가장 대표적인 이상 징후는 관리사무소장의 잦은 변경이었다. 최근 2년 이내 관리사무소장이 3회 이상 바뀐 곳은 이달 기준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가입된 전국 1만 7918단지 중 1.5%에 해당하는 269단지다. 관리사무소장 변경이 잦은 단지는 민원 과다,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마찰 등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징후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최근 1년간 수의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한 결과를 공개한 이력이 전혀 없는 단지도 이상징후 사례로 볼 수 있다. 9월 기준 2990개 단지(16.7%)가 이에 해당한다. 수의계약을 공개하지 않은 단지는 소액 관리비 사용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거나 입주민과의 분쟁이 예상됨에 따라 계약상대자 공개를 기피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최근 1년 동안 경쟁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한 결과를 공개한 이력이 전혀 없는 단지는 223개 단지(1.2%)다. 경쟁입찰이 전혀 없는 단지는 K-apt를 통하지 않고 사업자를 선정하거나 수의계약을 목적으로 분리해 계약하는 등의 문제가 의심된다. 국토부는 지자체의 지도·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이상징후를 지자체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공동주택에 감사를 실시할 수 있고 공동주택법령 위반 사항이 있다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강태석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감독 관리체계로 전환할 것”이라며 “지자체 간 사례 공유로 일관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28

 [한국사회복지저널]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27일 지난 5월 ‘봄 섬’과 6월 ‘여름 섬’을 소개한 데 이어 가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섬’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물들었 섬’(2곳),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5곳),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2곳)이다. 먼저 가을 대표 볼거리 단풍과 가을꽃을 감상하기 좋은 ‘물들었 섬’은 경남 통영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사도와 전남 신안군 병풍도를 선정했다. 장사도에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가득 식재돼 있다. 병풍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가 있어 가을에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걸어봐 섬’에는 걸으면서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거나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경관 감상이 가능한 섬들이다. 선정된 5곳은 충남 보령시 녹도와 전북 군산시 대장도, 경남 거제시 내도, 경남 사천시 월등도, 전남 고흥군 연홍도다.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나오는 ‘맛있 섬’은 가을이 되면 더욱 맛있는 갈치와 방어 등이 유명한 거문도다. 아울러 고등어 회와 소라, 전복 등이 유명한 경남 통영시 욕지도도 포함했다. 이번에 선정한 9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안부 SNS 등에서는 섬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가을철을 맞아 오감이 즐거운 섬 여행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을 맘껏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27

‘문화상회’ 반짝매장의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 문화상품 진열 사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에서 27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전통문화 청년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의 문화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하모니’도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 창작자 ‘신또’의 실시간 영상일기는 물론 전통문화 상품 만들기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단과 함께 이곳에 ‘문화상회’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열어 전통문화 청년 창업 기업 공예품과 장애예술인 기업 문화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상회’는 <‘누구나 좋아요’로 사는 문화정책 상점>을 주제로 문화정책을 소개하는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 브랜드다. 이번에는 문화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의 공간을 찾아 반짝매장을 열었는데, 첫 번째로 과거 미군들이 살던 공간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국적인 산책 명소인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를 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 등 16곳이 자체 생산한 문화상품들을 판매한다.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은 전통적인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문화상품을 기획·개발·제작 등을 하는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청년기업이다. 문체부는 매년 전통문화 분야 유망 청년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반짝매장에는 이 사업의 수혜기업 중 14곳이 참여했다. 장애예술인 기업은 장애예술인 작가들의 전시와 작품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제작·판매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자립을 돕는 기업을 일컫는다. 특히 두 분야의 기업 모두 대국민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 문체부는 반짝 매장을 열어 판로를 지원하고 문화상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또 현장을 방문한 장애예술인 기업 관계자와 장애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지난 8일에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활동 지원 기본계획’도 수어 영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주관으로 장애예술인 3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하모니’도 함께 열어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행사 기간에 누리소통망을 통해 ‘문화상회’ 반짝매장 참여 기업들과 ‘하모니’ 참여 작가들을 응원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후원센터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반짝매장에서는 현장 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일기인 ‘브이로그’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개점 첫날인 27일에는 유튜브 창작자 ‘신또’가 반짝매장의 문화상품을 비롯해 전시 현장과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의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영상일기는 문체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신또’ 유튜브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나전칠기 전통 기법을 활용한 ‘문화재 모양 자개 자석 만들기’, ‘전통매듭 노리개, 매듭 소원 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제작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일 강좌도 열린다. 또 문체부 누리소통망과 연계한 경품행사로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하는 청년 세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문화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반짝매장을 기획했다”며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과 장애예술인 기업, 작가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26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미래상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까지 전국 시내버스의 62%를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6년까지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이동편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5년간 약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토부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등의 도입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지난해 말 기준 30.6%에서 2026년까지 62%로 높이고 농어촌버스는 1.4%에서 42%, 마을버스는 3.9%에서 49%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광역급행형 등 좌석버스 노선의 경우 국내에 운행가능한 차량 모델이 없어 2026년까지 차량개발을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운행한다. 또 고속·시외버스 노선 중 철도이용이 어려워 버스 외 대체수단이 없는 노선 중심으로 휠체어 탑승가능 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여객터미널과 휴게소에 대한 이동편의 시설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 국토부는 특별교통수단 확충 및 맞춤형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 확대에도 나선다. 보행상 중증장애인 150명당 1대꼴로 도입됐던 특별교통수단을 100명당 1대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해 기준 86%였던 법정 운영대수 비율을 2026년까지 100%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간 특별교통수단 서비스 격차 해소 및 24시간·광역이동 등 전국적 서비스 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종전 지자체가 전담하던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동지원센터 전국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 특별교통수단 이용 사전 등록을 한 번만 하면 추가 등록없이전국 어디에서든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지자체별로 사전 등록을 해야 했다.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보행도로 등에 설치하는 휠체어 승강설비, 승강기, 경사로,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도 확충·개선된다. 특히 저상버스 운행에 적합하지 않은 도로와 정류장을 개선해 이동편의 시설 기준적합 설치율(이동편의시설을 교통약자 법령 기준에 맞게 설치한 비율)을 각각 83%와 66%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교통수단 중 이동편의 시설 수준이 최하위로 평가되는 여객선의 경우 여객선 이동편의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기준적합 설치율을 기존 37.8%에서 52%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설개선뿐 아니라 우리나라 이동편의 시설 설치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민간에 개방·연계해 교통약자 경로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효율적인 교통약자 이동편의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별 교통복지 이행 평가체계도 마련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책 유관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해 교통복지협의체를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정보 공유 및 의무사항 이행 점검을 추진한다. 또 지역의 교통복지 수준을 정량적·정례적 평가할 수 있는 ‘교통복지지표’를 개발 및 법제화해 각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노레일, 노면전차, 케이블카 등과 같은 교통수단도 이동편의 시설 설치 대상에 포함시키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하는 여객시설에는 내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배리어프리) 인증’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행 여부에 대한 관리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10

안심고정금리대출 적용 사례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소기업 차주들이 최대 1%p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이 고정금리 대출을 통해 금리상승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리수준을 낮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오는 30일부터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월 기준 중기 대출 신규취급금리는 4.36%로, 지난해 6월 2.85%와 비교해 1.51%p 오른 상황이다. 또 중소기업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6월 말 현재 71.6%에 달하는 등 향후 금리 상승 시 이자 부담 급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고정금리대출의 적용금리를 변동금리대출 금리와 같아지는 수준까지 최대 1%p를 감면해준다. 예컨대 고정금리가 5.76%고, 변동금리가 4.46%일 경우(금리차 1.3%p) 고정금리를 1%p 낮아진 4.76%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출기간 중 6개월 주기로 고정·변동금리 전환 옵션을 부여해 금리변동 유불리에 따라 고정·변동금리를 무제한 바꿀 수 있다. 신청은 산업·기업은행에서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산업은행은 최대 100억원, 기업은행은 최대 50억 원이다. 대출만기는 운전자금은 3년 이내, 시설자금은 5년 이내다. 공급 규모는 산은 2조 원, 기은 4조 원을 합쳐 총 6조 원이다. 한편, 최근 정부·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알선 등의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유알엘(URL)을 클릭하도록 하는 보이스피싱(스팸) 문자가 무작위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심 고정금리 대출은 정부나 산은, 기은에서 먼저 전화나 문자, SNS등을 통해 대출을 알선하지 않는다. 대환 등 대출알선을 빙자한 자금이체 요청 및 개인정보 제공은 무조건 거절하고, 사기범과 통화하거나 답장문자를 보내 상담을 요청하지 말고 즉시 전화를 끊고 문자를 삭제해야 한다. 아울러, 출처가 불분명한 URL주소는 절대 터치하지 않아야 하며,  피해금을 송금한 경우에는 사기범이 자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금융회사 콜센터,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전화해 신속히 계좌의 지급정지 조치를 해야 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8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