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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KISTI,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촉진 업무협약 사진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14일(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과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인 ‘Smart K2C+’를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Smart K2C+는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 진단에서부터 제품의 시장경쟁력 평가에 기반한 해외시장 진출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KISTI가 보유한 데이터와 분석모델 등을 통해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콘진원에서는 해당 플랫폼을‘문화체육관광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전체 참가사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 분야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 구축 지속 협력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ISTI의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Smart K2C+) 도입 및 활용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분야 기술·시장·기업 관련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 수립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협업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콘진원은 우선적으로 ‘문화체육관광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참가사를 대상으로 ‘Smart K2C+’를 활용하여 기업이 가진 가치와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 진단하여, 사업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을 도모하고자 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업계 수요를 고려한 기술사업화가 중요하다”며, “KISTI의 진단 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업들의 시장진출 성공률을 높이고 지원 과제별 유형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R&D 기술사업화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본 사업과 관련한 참가사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ctrd.kocc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4 15:18

2022 K-콘텐츠 엑스포 in 스페인 현장 사진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지난 10월 4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노보텔 마드리드 센터에서 ‘2022 K-콘텐츠 엑스포 in 스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콘텐츠 엑스포’는 방송,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를 개척에 목적을 둔 B2B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수출 상담 행사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K-콘텐츠 엑스포 in 싱가포르’에 이어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K-콘텐츠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스페인에서 열렸다. ◆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국내 기업과 유럽 바이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콘텐츠 기업은 ▲CJ ENM ▲오로라월드 ▲학산문화사 등 총 31개사다. 이들 기업은 스페인을 비롯하여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바이어 50개사와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내 기업의 콘텐츠 피칭, 유럽 콘텐츠 동향 세미나, 현지 콘텐츠 기업 방문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유럽 바이어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 콘텐츠의 유럽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 수출 상담 358건, 상담액 5,300만 달러, 업무협약 3건 체결 등 성과 행사 기간 중 진행된 1:1 콘텐츠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358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5,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더발란스-Chorrusgames, ▲더발란스-DESARROLLO ESPAÑOL DE VIDEOJUEGOS, ▲스카이워크-Mondo TV 총 3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되어 행사 이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유럽 국가에서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콘진원 해외사업지원단 지경화 단장은 “7월 싱가포르에 이어 10월 스페인 행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유럽 여러 국가에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꾸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0-11 08:44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 수상 [한국사회복지저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개발사 넷마블 엔투)가 ‘2022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과 홍보지원을 통한 국산 게임 창작 활성화 및 게임업체의 제작 의욕 고취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총 6명의 심사위원으로 이루어진 선정평가위원회의 의견과 일반 이용자들의 투표를 총합해 선정됐다.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넷마블 대표 IP '쿵야' 캐릭터에 애정을 가진 개발진들이 모여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 그동안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넷마블은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9월 29일 오후 3시부터 <머지 쿵야 아일랜드>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까지 접속 시 100젬을 증정한다. 보상은 계정당 1회 제공한다.<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넷마블 자체 IP ‘쿵야’를 활용한 머지 장르의 캐주얼 게임이다. 머지는 3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합치는 게임 장르로, 게임 내에서 머지하면서 모은 자원, 쿵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mergekuyaisland.netmar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7 19:12

지난 21일 콘진원이 개최한 ‘2022 에듀게임 콘퍼런스’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부총장이 ‘생활, 게임이 되다’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 에듀게임 콘퍼런스’를 지난 21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를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번 콘퍼런스는 ‘게임, 교육이 되다’를 주제로 콘진원이 개발한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소개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학습 활용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체부와 교육부가 체결한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교육용 게임콘텐츠(Edu-game)’는 초등학교 3~6학년 교과 과정에 맞춰 인문·자연·창의 영역 총 150개의 게임콘텐츠로 구성된다. 이 중 144개의 게임은 학교와 가정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게임으로 제작되어 별도 설치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교육용 게임콘텐츠 보급 확대 기조연설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부총장이 연사로 나서 ‘생활, 게임이 되다’를 주제로 학교 수업과 가정생활 등 일상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게임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호 부총장은 “이제 게임은 흥미를 넘어 생활의 일부이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 수업, 가정학습에서도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폭넓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콘퍼런스에는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교사들이 직접 나서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영역별(인문영역, 자연영역, 창의영역) 수업 시연을 진행해 기관 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박혜선 교사(서울내발산초)는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시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상상했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콘진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과 게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콘진원에서 제작한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교육청 장학관, 장학사들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용 게임콘텐츠는 교육부의 ICT 교육 플랫폼 ‘잇다(it-da)’와 연계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2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는 교육용 게임콘텐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25 16:49

지난 14일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방문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왼쪽)과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에 2주간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전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디자이너 이상봉 씨(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 원장)가 전시장을 찾았다. 개막 첫 주 손영락 작가의 작품 ‘밧’이 처음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23점이 판매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은혜 작가가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첫 촬영이 있던 날의 ‘영희’(정은혜 작가 본인)와 ‘영옥’(배우 한지민 씨)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인 ‘영옥과 영희’를 구매했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예술하는 아이들은 잘 놀아야 한다’라는 취지의 말을 떠올리며, 집무실에 걸어놓을 작품으로 아이들이 천진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린 이순화 작가의 ‘추억의 편린들’을 구매했다. 지난 8일 문체부가 발표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은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유통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확대를 핵심과제로 담고 있고,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의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의무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같이 장애예술인의 예술시장 진출과 창작물 유통 활성화가 기대되는 시점에 장애예술인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실제 작품 구매로 이어져 장애예술인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장애예술인 특별전 폐막 전 마지막 주말에도 작가와의 만남은 계속된다. 17일 오후 2시에는 김은지 작가, 방두영 작가, 18일에는 정은혜 작가가 관객들과 만난다.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19일까지 연다. 한편, 개막 이후 춘추관 전시장에는 영화 <코다>의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 씨, 원로 배우 김지미 씨, 김동호 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성공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도각 스님, 천도교 주용덕 종무원장,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방문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7 13:34

2022 한국문화축제 행사 포스터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먼저 30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과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나의 해방일지>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를 주제로 행사(갈라쇼)를 진행한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뜨거운 케이팝 무대도 팬들과 만난다. 10월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엔시티 드림, 스테이씨, 엑스지, 블랭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케이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한류 팬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더케이 팬 페어)’를 열어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보이즈 등 케이팝 가수들은 팬들과 만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더케이 스테이지’도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씨아이엑스, 제이케이 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십센치,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 범부처, 유관 기관도 동참한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체부 산하기관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참여해 농식품과 한식, 미용(뷰티), 패션 등 한류 연관 산업을 함께 홍보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행진(퍼레이드)’이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행성 ‘더-케이(THE K)’를 탐험하며 발견한 한국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매일 한국문화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culture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축제는 드라마와 케이팝을 양대 축으로 전 세계 팬과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주인공이 되어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면서 “대중문화뿐 아니라 전통문화, 연관 산업 등 한국문화의 정수를 경험하는 세계적인 한류 축제를 계속 개최해 한류 확산의 구심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7 10:29

콘진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국민 투표 시작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책, 지역, 축제 등 홍보를 위한 지역‧공공 분야의 적극적인 캐릭터 활용을 독려하는 전국 최우수 캐릭터 선발대회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중과 접점을 마련하는 등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 역대 최다 110개 캐릭터 접수, 본선작 30개 대상 대국민 투표 개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대한 지역과 공공 분야 기관의 참여 열기는 매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018년 75개 참가작으로 시작하여 올해는 역대 최다인 총 110개의 캐릭터가 접수되며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참가 열기는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이 지닌 파급력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지난해 지역 부문 대상 수상작 ‘조아용(용인시)’과 공공 부문 대상 수상작 ‘나눔이(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보다 친숙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알려지며 지역 및 기관의 정책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본선부터는 대국민 평가까지 더해지며 10개 안팎의 캐릭터가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된다. 대국민 평가는 온라인 투표 및 콘진원 시민참여혁신단의 서면 평가로 이루어지며, 온라인 투표는 공식 투표 페이지(ourcharacter.kr)에서 9월 14일(수) 오후 2시까지 1인당 최대 3표씩 참여할 수 있다. ◆ 대상 캐릭터에 상금 1,000만 원..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참가 지원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본상 부문에서 7개 캐릭터를, △굿디자인상(전문가 심사 디자인 완성도 1위) 1개 △핫스타상(대국민 투표 1위) 1개 △라이징상(2020년 이후 제작된 캐릭터 중 총점 1위) 1개 등 특별상 부문에서 3개 캐릭터를 선정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라이징상 부문을 신설하여 인지도가 낮은 신생 캐릭터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다. 수상 특전으로 대상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수상작들은 수상기관 희망에 따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작에게도 올 10월 개최될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지역‧공공 캐릭터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콘진원 지역콘텐츠진흥단 이혜은 단장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통해 우수한 지역·공공 캐릭터 발굴과 더불어 지역 축제, 관광 및 기관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이 지역·공공 캐릭터의 대표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콘진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대국민 투표 시작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8-29 16:01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남현구 팀장이 인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산업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제주 지역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본 간담회는 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수혜자 대상의 전 방위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콘진원 조현래 원장을 비롯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 ▲닷밀 ▲베러웍스 ▲헤이스타즈 ▲요망진연구소 ▲인스피어 등 제주 지역 콘텐츠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 K-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정책 점검 및 현장의견 수렴 간담회 주요 주제로는 ▲콘텐츠 스타트업 국내외 주요 동향 및 해결 현안 ▲지원사업 개선사항 및 연관제도 건의사항 ▲지원기업 성공사례 및 발전방향 공유 등 지역 내 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책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통해 콘진원은 스타트업이 직면하고 있는 인력 확보, 투자 유치, 판로 개척, 연구개발 등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타트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저해 요소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추가적인 지원사업 수요를 발굴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인력양성 지원 ▲지역 스타트업 육성 사업 강화 ▲투자유치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추가 간담회를 통해 콘진원의 CKL 입주지원 기업이자, 세계 최대규모 메타버스 결합 테마파크 ‘루나폴’을 운영하는 실감미디어 시장 선도기업인 닷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닷밀은 자금이나 인력, 인프라와 같이 스타트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전방위적 스타트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 콘진원, 현장의 목소리 반영해 지원사업 개선 추진 예정 콘진원은 간담회를 통해 확인한 현안 및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지원사업의 방향성 및 효과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 외에도 전국 지역별 간담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일선 현장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수렴된 의견은 적극 반영하며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러웍스 임태은 대표는 “이 자리를 빌려 국내 콘텐츠 산업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K-콘텐츠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갖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의 열정과 비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역량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8-29 13:54

문화도시 부천 캐릭터 ‘와글이’ 전국 진출 [한국사회복지저널] 부천의 와글이들이 전국 캐릭터들과 겨룬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 이하 재단)은 문화도시 부천 브랜드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이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의 공공 캐릭터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공모전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에 전국 100개 이상의 캐릭터가 참여했으며, 이들 중 문화도시 부천의 캐릭터 ‘수다쟁이 와글이들’이 전문가 심사로 구성된 예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은 대국민 투표, 전문가 심사 등으로 구성돼 8월 말부터 약 3주간 진행되고, 최종 선정작 발표는 9월 말 예정돼 있다. ‘수다쟁이 와글이들’은 문화도시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올해 탄생한 캐릭터다. 캐릭터는 저마다 개성을 가진 5가지 와글이로 구성됐으며, 부천이 꿈꾸는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향해 와글와글 말하기와 쫑긋쫑긋 듣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을 가졌다. 캐릭터별로 활기찬 1호선 역사, 진달래꽃밭, 호수공원 등 부천 곳곳을 탄생 배경으로 저마다 특징 있는 성격을 부여해 캐릭터만의 세계관을 형성했다.  재단은 최근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도시 부천의 지향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목소리 녹음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 등이 담긴 디자인 꾸러미 ‘와글와글 쫑긋쫑긋’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시민 목소리 수집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 예술가와 함께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8-23 15:53

2022년 스타트업 배틀필드 모집공고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 스타트업콘(Startup:Con, 이하 스타트업콘)’에서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서바이벌 경쟁피칭 ‘배틀필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콘진원의 ‘스타트업콘’은 콘텐츠 스타트업에게 비즈니스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하고, 투자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글로벌 교류진출 활성화를 이끄는 행사다. 8회 차를 맞은 올해 행사는 10월 25일, 26일 양일간 ▲콘퍼런스 ▲경쟁피칭 ‘배틀필드’ ▲창작・창업지원 우수성과 전시 및 공연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콘진원은 지난 5월 31일 일본 츠타야서점을 운영하는 CCC사(컬처컨비니언스클럽, 이하 CCC사)와 디지털할리우드주식회사와의 3자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2022 스타트업 배틀필드 공동 운영이 그 첫 번째 협력사업이다.  ◆ 글로벌 진출 원하는 7년 이내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 해외진출 위한 프로그램 지원  서바이벌 경쟁피칭 ‘배틀필드’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의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배틀필드’는 ▲예선 서류평가, ▲본선 발표평가, ▲‘스타트업콘’ 현장 결선을 통해 총 3팀을 최종 선발한다.  ‘배틀필드’ 최종 수상팀은 ▲대상 5천만원(1팀) ▲최우수상 3천만원(1팀) ▲우수상 2천만원(1팀), 총 1억 원의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또한 후속지원으로 최종 수상한 3팀 대상으로 투자유치 보고서(Pitch deck) 제작 및 투자사와의 만남 기회가 제공되며, 차년도 콘진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인 ‘론치패드’ 참가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특히 일본 CCC사와의 사업협력 가능성이 있는 한 팀에게 추가로 ‘CCC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CCC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츠타야 서점, 디지털할리우드대학원 등 CCC사의 일본 현지 오피스 투어가 지원되며, 1:1 비즈니스 협력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본선 진출 팀에는 기업별 투자유치 설명(IR) 컨설팅 지원, 결선 진출팀에는 스타트업콘 온라인 전시관(startupcon.kr)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  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위해 박차, 오는 29일까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 박경자 본부장은 “배틀필드는 글로벌 성공의 잠재력이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국내외로 그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 CCC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더욱 넓어진 글로벌 진출 기회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 스타트업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신청서류를 갖추어 오는 7월 29일 11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04 08:25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운영하는 ‘콘텐츠가치평가’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이후 첫 천만 관객을 달성하여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가치평가는 콘텐츠의 제작 단계별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평가하여 금융권에 추천함으로써 콘텐츠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제도다. 영세 콘텐츠기업은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시중 금융권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콘진원은 장르별 모형을 통해 도출한 가치평가 결과를 토대로 금융권에 콘텐츠기업을 추천하고 있으며, 연계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범죄도시>만의 IP 우수성 높이 평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초기 제작비 지원 <범죄도시2> 제작사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2월 콘진원에 콘텐츠가치평가를 신청했다. 콘텐츠가치평가 시 전작을 통해 정립된 작품의 IP(지적재산권)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어 투자 추천이 이루어졌다. 이후 콘텐츠가치평가를 토대로 투자하는 제1호 가치평가 연계펀드 ‘KOREA 콘텐츠가치평가 투자조합’을 통해 투자가 진행되었다. <범죄도시2>의 투자유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영화 제작 해외 로케이션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촬영까지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 콘텐츠 특화보증, 융자지원…영세한 콘텐츠기업 자금조달을 위해 맞춤형 금융제도 운영 콘진원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콘텐츠가치평가 기관으로 지정되어 가치평가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 창출은 물론 타 산업에도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문화콘텐츠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 측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부터는 기존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 콘서트, 뮤지컬 등 7개 장르에 음악을 추가해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이러닝(e-Learning) 분야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총 9개 장르에 대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콘진원은 콘텐츠가치평가를 통한 투자 유치지원 외에도 다양한 금융제도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보증기관과 연계하여 보증유치를 지원하는 ▲콘텐츠특화보증제도, 방송영상 콘텐츠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 사업 등이 있다. 콘진원의 콘텐츠금융제도를 통한 성과도 상당하다.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네이버 웹툰 인기작 <쇼미더럭키짱!>, 국내 최대 규모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2019년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동백꽃 필 무렵> 등이 콘텐츠금융제도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았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재원 확보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앞으로도 콘텐츠기업이 금융권을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콘진원이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콘텐츠금융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각 사업별 공고된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추어 콘텐츠가치평가시스템(assess.kocc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투자용 콘텐츠가치평가는 매월 수시 접수, ▲콘텐츠특화보증제도는 매월 1일부터 10일 11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은 9월 경 모집 공고가 진행될 계획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6-19 14:32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 결과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해 10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품 150편이 접수돼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만화전쟁>, <노웨이아웃> 등 드라마 5편과 <라이프라인>, <왕게임> 등 예능·교양 5편 등 모두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편에는 각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제작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방송콘텐츠 기획개발 지식재산(IP) 유통상담회’를 열어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와의 연계를 지원한다. 지난해 유통상담회에서는 투자 상담 161건을 진행하고 중소제작사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와의 새로운 연계망을 형성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도 선정된 기획안 10편을 비롯해 우수한 기획안을 보유한 16개 국내 중소제작사와 티빙(TVING), 웨이브(WAVVE), 왓챠(WATCHA), 카카오티브이(TV), 뷰(Viu) 등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가 참여해 작품에 대한 투자 유치, 공동제작, 선판매 등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모색한다. 문체부는 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101억 원 증액한 11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드라마 장편과 중단편, 비드라마 장편과 중단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제작 지원 대상을 공모해 14편을 선정했다. 드라마 장편 4편에는 작품당 14억4000만 원, 드라마 중단편 5편에는 작품당 7억2000만 원, 비드라마 장편 3편에는 작품당 5억 원, 비드라마 중단편 2편에는 작품당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티빙, 웨이브, 왓챠, 케이티(KT) 시즌, 쿠팡플레이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올해 안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작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제작 지원 대상인 <위기의 엑스(X): 아재니까 아프다>는 지난해 기획안 개발 공모 당선작으로, 기획부터 제작,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방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았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기획개발과 제작 지원을 연계한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는 자막, 번역 등 콘텐츠 재제작과 현지화 비용 부담 등을 해외 진출 때 어려움으로 꼽은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술꾼도시여자들>과 <돼지의 왕>을 비롯해 12개 제작사의 작품 28편의 재제작을 지원한다. 경쟁력이 있는 한국 콘텐츠를 해외 주요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한국 콘텐츠의 해외 유통도 활성화한다. 지난 3월 홍콩에서 열린 ‘필마트(FILMART)’에서는 27개사가 참가해 63건, 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북미 최대 콘텐츠 시장 ‘엘에이(LA) 스크리닝’에서는 한국 콘텐츠 형식(포맷) 13편을 홍보(쇼케이스)했다. 오는 10월 프랑스(밉콤, MIPCOM), 11월 일본(도쿄필름마켓, TIFFCOM), 12월 싱가포르(아시아 티브이 포럼&마켓, ATF) 등 해외에서 열리는 주요 방송시장에서도 한국 콘텐츠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성운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흡인력 있는 콘텐츠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영향력이 커지는 변화 속에서도 계속 인기를 누린다”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차별화된 한류 콘텐츠로 문화 매력 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6-14 08:08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21일부터 12월 초까지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케이(K)-콘텐츠, 세계를 잇다(Content Connects the World)’라는 표어 아래 콘텐츠 수출·마케팅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세계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력과 시장 전문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수출·마케팅 실무 절차를 배우는 기본 과정 ▲해외 선진 콘텐츠 시장 진출 전략과 새로운 시장 사업 모델 사례를 분석하는 심화 과정 ▲영어로 의사소통, 마케팅 자료 작성과 발표, 계약서 검토 등을 진행하는 외국어 과정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디지털 폭포 ‘워터폴(Waterfall-NYT)’을 선보인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지적재산권(IP)으로 세계 콘텐츠 시장을 사로잡은 ‘더핑크퐁컴퍼니’의 이승규 부사장을 비롯해 방송·게임·애니메이션·웹툰·이야기(스토리)·음악·게임 등 콘텐츠 산업 각 분야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보유한 기업들의 대표와 실무 책임자, 국내외 콘텐츠 산업 취재 전문 언론인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교육 대상은 콘텐츠 수출·마케팅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인력 50명과 콘텐츠 기업 신입 인력 및 임직원 50명 등이다. 신규 및 신입 인력은 기본·심화·외국어 과정을 모두 수강할 수 있고, ‘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등 국내 콘텐츠 기업 간 거래(B2B) 견본시에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성적 우수자에게는 콘텐츠 기업과 연계한 직무 실습 프로그램 또는 해외연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및 신입 인력 대상은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교육 신청서를 접수하고,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화 교육과 해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기업 임직원 대상은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과정과 강사진, 교육생 모집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과 콘진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에듀코카(edu.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세계적 콘텐츠 기업들은 체계적인 해외진출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콘텐츠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역량이 부족하다”면서 “해외사업 능력을 종합적으로 갖춘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을 육성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류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5-11 07:39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스토리 부문」공모 포스터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스토리 부문’(舊,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공모 접수를 이달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4회째 진행되고 있는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스토리 부문’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사업화 가능한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의 작가·창작자 대상 정부 포상 사업이다. ◆ 내 스토리가 콘텐츠가 되는 기회의 무대…역량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스토리 부문’은 ▲공연 ▲만화(웹툰) ▲애니 ▲영상(드라마, 영화 통합) ▲출판 총 5개의 사업화 희망 분야로 구분하여 접수 받으며, 기성 및 신인 불문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개인 및 팀/법인이라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 완성도,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분야 확장성을 기준으로 예심-본심-최종심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시상은 ▲대상(대통령상) 1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편 ▲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0편, 상금 3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11월 시상식을 개최하여 축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2021년 수상작 <Dear. My Laika> 등 뮤지컬, 도서 출간 다양한 분야로 재탄생 및 사업화 추진  본 공모 사업은 전년도 99: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매년 참신하고 역량있는 작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수상작 중 ▲금주령(禁酒令)(2021년 우수상, 전형진) ▲다흰(2020년 우수상, 최서현) ▲케르굴라를 탄 켄데바이(2012년 우수상, 조은영, 정연주)이 연내 도서로 출간되며, ▲Dear. My Laika(2021년 우수상, 김연미)는 뮤지컬로 출시 예정이다.  수상작이 사업화될 경우, 후속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콘진원은 우수 스토리를 발굴과 사업화·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하여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창작센터(경기도 일산 소재) 입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원천 스토리 발굴이 중요하며,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스토리 부문에서 발굴된 스토리 IP인 <일곱 난장이>는 <레드슈즈> 애니메이션으로, <국경없는 의사회>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조선의 꼽추 정원사>는 베스트셀러 <조선의 등 굽은 정원사>로 재탄생해 성공을 거두었다” 며, “이번 공모전도 창작자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고, 콘텐츠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올해 공모 접수는 이야기유통플랫폼 스토리움을 통해 5월 18일부터 25일 오후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과, 스토리움 홈페이지(http://www.storyu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5-03 08:26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이 본원과 분원,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있는 모습.콘진원은 ‘2021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한 안전보건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한 안전보건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 안전과 보건을 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경영체계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 앞장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콘진원은 ▲안전보건경영 체제 ▲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 활동 ▲안전보건 성과를 세부지표로 한 심사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관 중장기 경영목표 중 하나로 ‘안전·환경 수준 제고’를 과제로 삼고,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과 조직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장을 필두로 안전보건경영을 위한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취임 이후 전남 나주 본원을 비롯한 서울 역삼·상암·홍릉, 대전 등에 위치한 분원과 시설을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으며,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도 이수했다. ◆ 콘텐츠산업 맞춤형 안전 취약영역 발굴 및 지원 강화로 ESG 경영 실천 뿐만 아니라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에 특화된 안전 취약영역을 발굴하고, 산업 종사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현장 구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방송제작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해 방송영상제작사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요인이 산재한 방송 촬영현장에 응급의료와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병행했으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기술자문도 실시했다. 또한 건강한 게임 소비를 위한 게임 이해하기 교육 및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확대하고, 청소년 연예인과 연습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및 소양교육도 실시하는 등 콘텐츠산업 내 안전문화 확산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안전과 보건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기관 경영에 있어 최우선 가치로 삼고자 해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람 중심의 안전한 콘텐츠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ESG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4-25 08:44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콘텐츠 교육사이트 ‘에듀코카’에서 수어자막을 제공한다.‘에듀코카’는 방송, 게임, 음악, 공연, 웹툰 등 약 300개 과정의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온라인 교육사이트 에듀코카(eduKOCCA)에 수어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연 3만 명 방문하는 콘텐츠 교육사이트 에듀코카, 수어자막 통해 장애인 접근 장벽 완화 ‘에듀코카(www.edu.kocca.kr)’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사이트로 방송, 게임, 음악, 공연, 웹툰 등 약 300개 과정의 콘텐츠산업 관련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듀코카는 연 평균 약 3만 명 규모의 이용자가 약 13만 회 조회수를 올리며 콘텐츠 분야 대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콘진원과 공단은 지난해 11월 장애인 인식개선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교육콘텐츠 ▲게임 캐릭터 모델링 프로세싱 ▲애니메이션 제작 ▲VR 영화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 8개 과정, 50차시 강의에 수어자막을 반영해 오는 21일부터 공개한다.  이를 통해 에듀코카는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장벽 없는(Barrier-Free) 교육사이트로서 한 단계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콘진원, 공단과 지속적인 업무협력 통해 장벽 없는 콘텐츠산업 ESG 가치 실현 확대 콘진원과 공단은 지난 업무협약에 근거해 ESG 경영 실천에 발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신규 개발되는 교육콘텐츠에도 수어자막을 제작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영화, 연극 등 실시간 수어 통역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수어 통역사를 초빙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조명하는 교육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나아가 콘텐츠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장벽 없는 교육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누구나 콘텐츠 창작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면 콘텐츠산업 전반의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풍성해질 것”이라며, “콘진원의 온라인 교육 사업이 국민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높여 콘텐츠산업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3-21 08:27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월 4일(금) 오후 2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콘텐츠 중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를 세종로 공원에 개관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류와 공감하는 증강현실(AR) 나무인 ‘광화수’ 와 광화문을 여행하듯 누비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광화담’ , 위치 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상호작용 콘텐츠 ‘광화경’ 을 광화문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4종 콘텐츠는 문체부와 콘진원이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일대를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 8종 콘텐츠의 일환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 등 실감기술과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콘텐츠가 구현된 중심지로서, 최신 기술과 함께 우리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화문의 가치를 담은 역사와 미래의 연결 공간, ‘광화전차’ 광화문의 역사와 미래의 연결 공간인 ‘광화전차’ 는 세종로공원에 조성되는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4D) 탑승형 체험기기가 융합된 콘텐츠다.‘광화전차’는 탑승형 체험기기를 기반으로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더불어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화전차’에는 360° 회전하는 탑승형 체험기기가 적용되어 관람객은 영상의 전환에 따라 회전하며 영상 콘텐츠와 연동된 4차원 모션체어에 앉아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차원 모션체어의 상승 효과로 마치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광화전차’는 광화시대 누리집(www.gwanghwasidae.kr)을 통해 사전 관람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15분 단위로 5명씩 체험할 수 있는 ‘광화전차’의 모든 관람객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체온을 확인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 5세대 이동통신과 빅데이터로 끊임없이 성장‧변화하는 증강현실 나무 ‘광화수’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 마련되는 ‘광화수’ 는 광화시대의 메인 주제인 <시간-공간-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M의 상징 조형물에 증강현실,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참여형 공공 조형물 콘텐츠다. 나무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물리적 조형물 위로 사회관계망(SNS)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증강현실 나무의 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광화수’는 형상화된 나무의 가지와 열매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타낸다. 시민들이 남긴 이야기는 7개의 감정분류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의 열매로 구현되어 조형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간단한 인증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광화수'는 온라인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시간에 상관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시민참여가 반복될수록 가지와 열매가 풍성해져 광화수 콘텐츠가 더욱 화려하게 빛나게 된다.  ‘광화수’ 주변의 7개의 소형 조형물에는 인기 K-POP 아티스트 ‘슈퍼엠(SuperM)’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증강현실 인식을 통해 아티스트 캐릭터를 소환해 함께 사진을 찍고, 감정에 따른 추천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 역사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증강현실 미션게임, ‘광화담’ ‘광화담’은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즐기는 미션투어 게임이자 증강현실 게임 시각 위치 확인 서비스(Visual Positioning System)가 적용된 게임화(Gamification) 콘텐츠다. * VPS(Visual Positioning Service / 시각 위치 확인 서비스) : VPS 스캐너로 실내를 학습시킨 공간에 대해 위성 신호 없이도 위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 6개의 주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광화문 일대를 누비며 즐길 수 있으며 광화문과 서울시청 광장, 청계천, 세종문화회관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광화담’에서는 걸그룹 ‘에스파(aespa)’의 아바타인 ‘아이에스파’(ae-aespa)가 등장하는 리듬 액션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슈퍼엠(SuperM)’캐릭터와 간단한 미션을 통해 게임 내 동전을 수집하는 등 다양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광화담’은 전용 앱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S 스마트폰 사용자나 앱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 체험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하여 체험할 수 있다. ◆ 광화문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는 스마트폰 만화경 ‘광화경’ 위치 기반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광화경’ 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근거리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각 장소에 구현된 증강현실 콘텐츠가 재생되도록 제작됐다.  ‘광화경’ 체험 전용 스마트폰으로 광화문을 비추면 창건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비추면 근현대를 지나면서 최초의 국산차 등 우리나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발명품을 비롯해 그 당시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정원에 올라 세종문화회관을 비추면 과거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던 국내 최초의 창작 뮤지컬과 대중 가수로서는 최초 공연이었던 ‘패티 김’의 40주년 기념콘서트 등을 시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광화경’은 스토리텔링 외에도 360° 영상 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펭수, ▲NCT의 태용과 텐이 증강현실로 등장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화경’은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 ‘광화시대 체험자센터’ 4일부터 운영, 2월 25일 마지막 콘텐츠 공개 문체부와 콘진원은 '광화수' , '광화담' , '광화경' 등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들을 위해 4일부터 광화문역 내에 ‘광화시대 체험자센터’ 를 마련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광화시대 체험자센터에서는 각각의 체험 안내를 비롯해 ‘광화담' 전용앱 설치 안내, ‘광화담' 체험 단말기 및‘광화수' 증강현실 안경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3차까지 ‘광화시대’ 콘텐츠 8종 중 7종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데 이어 2월 25일(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매체 캔버스로 구축한 ‘광화벽화’ 를 마지막 콘텐츠로 공개할 계획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2-03 09:22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 안내·제공하는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집콕 문화생활(http://www.culture.go.kr/homehttp://www.culture.go.kr/home )’ 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명절과 연말 연시 등을 계기로 특별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도 여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체육·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별전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전시해설 ‘집에서 만나는 박수근’ ▲광화문의 역사·현재·미래를 주제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해 실감콘텐츠로 구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광화풍류’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청 특별전 ‘고궁연화’ ▲국립극단 신작 공연 ‘만선’ ▲국보 반가사유상 ‘사유의 방’ 등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특별전 전시해설 ▲한국문화정보원의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 시리즈 등 다양한 전시·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지 추천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집에서 즐기는 운동(홈트)!’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변이로 실외에서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명절 연휴 동안 집에서 편안하게 문화· 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이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9 09:55

콘진원, 설 맞이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 공개 [한국사회복지저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실감공연 시리즈 <ON THE K>의 네 번째 기획공연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를 오는 27일(목) 오후 10시 콘진원 음악채널 ‘KOCCA MUSIC’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다.  ◆ 라이브 공연·어워드·비하인드 스토리 등 볼거리 기대, ‘넉살’과 ‘팔로알토’ MC로 합류 이번 기획공연은 콘진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 뮤직 스튜디오’와 대한민국 대표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이하 쇼미10)’가 협업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쇼미10’ 의 인기 히트곡 라이브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우르는 래퍼들의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우승자 ▲조광일과 준우승자 ▲신스를 비롯, ▲비오 ▲쿤타 ▲베이식 ▲소코도모 ▲아넌딜라이트 ▲머드 더 스튜던트 ▲365LIT ▲노스페이스갓 ▲아우릴고트 ▲안병웅 ▲언오피셜보이 ▲에이체스 ▲지구인 ▲카키 ▲태버 ▲황지상 등 ‘쇼미10’ 을 빛낸 래퍼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지어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래퍼 ‘넉살’과 ‘팔로알토’가 MC로 합류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쇼미10’ 애청자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베스트 벌스(Verse)’ 등 7가지 주제의 특별한 시상도 진행한다. ◆ KOCCA 뮤직 스튜디오의 XR 접목한 레드카펫 런웨이 등 최첨단 실감공연 기술 선보여 한편 실감공연 시리즈 <ON THE K>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KOCCA 뮤직 스튜디오’ 의 기획공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며,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입체음향 등 최첨단 실감공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 에선 오프닝 무대가 ‘KOCCA 뮤직 스튜디오’ 의 XR 기술을 접목한 레드카펫 런웨이로 꾸며져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이번 공연은 ‘KOCCA 뮤직 스튜디오’의 기술로 보다 현장감 있는 음향으로 구현되었다” 며, “음향 강화 작업을 시도하여 이전과는 다른 섬세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오는 27일(목) 오후 10시 KOCCA MUSIC 유튜브와 트위터 통해 선공개 <ON THE K×쇼미더머니10 Festival>은 1월 27일(목) 오후 10시부터 ‘KOCCA MUSIC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KOCCAMUSIC)’과 ‘KOCCA MUSIC 트위터(www.twitter.com/KOCCAMUSICKOREA)’에서 공개되며, Mnet을 통해 28일(금) 오후 11시에도 방영되어 누구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4 08:43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고용구조의 특징을 조사한 <2021년 콘텐츠산업 고용구조 분석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산업 주요 8개 장르 사업체 2,000개사와 프리랜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력현황 분석을 통해 고용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격년도로 진행되는 본 연구의 2021년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콘텐츠산업 내 고용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현황 등을 살필 수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고용 위축, 경력직 선호 늘어…인력수급의 미스매칭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8개 장르 콘텐츠산업 제작·유통 인력은 총 28.1만 명(단순 임대 및 도소매업 종사자 제외)이며, ▲사업체 종사자(정규/비정규직) 20.2만 명(71.9%) ▲프리랜서 7.9만 명(28.1%)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9년 연구에서 조사된 사업체 종사자(2018년 기준) 대비 2021년 종사자는 4년간 19.7만 명에서 20.2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프리랜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으로 인해 8.6만 명에서 7.9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산업의 인력수급 현황 분석 결과, 경력채용에 대한 수요는 74.6%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비교했을 때 26.1%p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산업 자체가 위축된 상황에서 업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에 대한 업계 수요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신규인력들이 고용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체에서 신규채용 예정 인력인 2천 700여 명보다 많은 1만 5,900여 명(추정)의 인력이 취업대상자로 확인돼 시장에 인력이 과잉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2019년 9천 500여 명이었던 인력의 미스매칭 규모가 1만 3,300여 명으로 늘어나 인력수급 불균형 및 미스매칭이 보다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 디지털 전환 대응 인력 확보, 신규인력 위한 일경험 핀셋형 지원 등 필요성 제시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조사했다. 2021년 사업체 조사결과, 기획·제작, 유통 등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22.3%가 응답했다. 다만,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기업 중 48.1%는 직원 재교육, 관련 신규 인력 채용과 같은 인력 확보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인력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 고용구조 문제점을 바탕으로 고용활성화 방안을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다. 우선 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인력 확보를 촉진하는 지원을 통해 디지털 인력이 콘텐츠산업으로 지속 유입되어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제언했다. 또한, 사업체가 상대적으로 인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세부 직무를 파악해 신규인력이 관련 직무에 대한 일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하는 핀셋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향후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의 인력현황 및 전망에 대한 조사를 격년도로 진행하여, 콘텐츠산업 중장기 인력수급 전략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2021년 콘텐츠산업 고용구조 분석연구>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19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