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학대 상황에서의 권리 보호를 위해 '2024년 제1차 장애당사자 권익옹호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교육은 장애인 학대 및 인권 침해에 대응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참정권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기결정권과 인권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은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으로는 109명, 오프라인으로는 23명이 참여하여 총 132명의 장애 당사자가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선거 준비물 및 투표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인권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들의 인권 의식 제고와 자기결정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전화 031-689-3016)으로 하시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