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봄 산행 사고 주의 당부
행안부, 봄 산행 사고 주의 당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03.1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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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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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따뜻한 봄 날씨에 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산행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총 탐방객 수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13~‘17년) 간 연평균 3,129만 명에 달한다. 특히,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 간 등산사고 역시 봄철에 사고가 급격하게 많아졌다고 밝혔다.

 

사상자 수는 2017년을 기준으로 1,292명(사망 25, 부상 1236, 실종 31)으로 가을철(9~11월)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 간 낙석사고는 봄철 해빙기에 집중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 당부하고 있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봄철 산을 찾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그늘진 곳 등 땅이 얼어있는 지점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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