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벌써 4번째 사회공헌을 시행한다. 베트남 다문화 가정 지원 성금에 이어 모국방문에도 지원한다. 올초 박형구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방글라데시 빈민촌 가정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부발전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11시 한국중부발전 인재기술개발원에서 중부발전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사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과 합심하여, 보령시에 정착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 10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데 큰 힘을 보태기 위해 4,000만원의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형구 사장은 ‘친정 나들이는 결혼이민자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남편과 자녀에게 아내와 어머니의 나라를 이해할 기회를 각각 제공해 가족 화합과 다문화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해외사업에서 거둔 수익의 일부를 모아 다문화가정 지원, 해외 재난재해 구호활동, 생태계 개선 활동 등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한 활동 및 ‘With KOMIPO’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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